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출 막으려 묶었다” 11살 어린이 숨진 교회 목사 구속
1,308 6
2026.08.10 14:14
1,308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63292

 

충남경찰청 전경. 강정의 기자

 

충남경찰청은 어린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천안의 한 교회 목사 A씨(60대)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B군(11)을 교회에서 생활하게 하면서 학대하거나 방임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 교회 관계자는 지난 5일 오후 8시49분쯤 “B군이 아프다”는 취지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B군을 세종충남대병원으로 이송했지만, B군은 신고 약 3시간 뒤 숨졌다.

발견 당시 B군은 고열과 탈진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B군의 신체에서 학대를 의심할 만한 정황을 발견하고 경찰에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B군의 신체 일부에서 육안으로 확인되는 상처 등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특히 B군이 교회 내부 침대에 묶여 있었다는 내용과 관련해 경찰은 교회 관계자 등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B군이 가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결박했고 샤워나 식사, 용변을 볼 때는 풀었다가 다시 채웠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다”며 “결박 행위 자체가 아동학대에 해당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경위와 기간, 횟수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B군에 대한 학대 의심 신고는 2021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4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1년에는 B군의 학업과 관련해 교육 방임이 의심된다는 교육당국의 신고가 접수됐고 2024년에는 외조모의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특히 B군이 숨지기 직전인 이달 초에는 학대를 의심한 시민들의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됐다.

 

당시 신고 대상은 외조모였다. 경찰과 지자체는 B군을 사실상 보호하고 있던 교회 목사 등 교회 측에 B군을 계속 머물게 하는 한편 외조모를 분리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했다.

보호시설 인계 방안도 검토됐지만, B군의 심리적·행동적 특성 등을 고려할 때 시설에서 보호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B군을 곧바로 보호시설로 옮기기보다는 외조모에 대한 접근금지 등 분리 조치를 하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경찰은 외조모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를 법원에 청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단 30인 모집! 325 00:06 15,3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82,2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68,1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63,6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72,0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7,8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8,5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8,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8,9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9,0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8273 정치 [속보] 靑 "메가특구 주52시간, 노동계 동의 받아야…일방적 문제 아냐" 18:32 25
3138272 유머 13살이 된 조지 왕자 1 18:32 123
3138271 이슈 체력이 ㄹㅇ 궁금해진다는 어떤 여돌 18:32 150
3138270 이슈 NCT 제노재민 BOW WOW 챌린지 1 18:29 59
3138269 유머 평소처럼 과학 이야기하는 궤도 유튜브의 반전 2 18:29 635
3138268 유머 ???: 이정도면 새로 사세요... 2 18:28 494
3138267 이슈 데뷔 30주년 기념으로 앨범 내는 박은빈 2 18:27 252
3138266 이슈 페스티벌에 "왜 가져온거야 틀니 태엽 피규어" 1 18:25 590
3138265 유머 뱅글뱅글 도는 아기 오리🦆 2 18:25 170
3138264 유머 [전할시] 할부지한테 야생당근 끼워팔기로 강요당한 루이가 내놓은 해결방법💜🐼 26 18:23 927
3138263 이슈 하영 증조부 안상호가 다른 안상호임? 아니잖아 안상호가 보통 친일파도 아니고 대정친목회(회원이 이완용, 송병준) 소속이더만; 19 18:23 1,658
3138262 이슈 최근 진짜 워커홀릭 마냥 노래 줄줄이 내는 밴드 1 18:23 590
3138261 유머 근데나진짜몰라서물어보는건데 600명이 새벽 6시반까지 용아몰에와서 영화를 본다는거임? 7 18:22 711
3138260 유머 다시 돌아온 강바오의 야생 당근🥕🐼 (효판 사랑이❤️) 8 18:22 568
3138259 이슈 새벽 6시 30분 오디세이 본 결과 늙크크들은 새벽 관람은 살짝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15 18:22 1,443
3138258 이슈 마가 낀듯한(?) 이제훈 차기작 필모 20 18:21 2,120
3138257 유머 두끼 대표님 ㅈㅉ 개호감... 현장에서 인형탈 쓰고 모객행위 할 수 있다는 얘기듣고 대결 3-4일 전부터 미리 춤 배우고 연습까지 따로 해오셨대ㅜㅋㅋㅋㅋ 18:21 489
3138256 이슈 또 개킹받는 거 가져온 이창섭 근황...jpg 4 18:19 1,085
3138255 이슈 타싸이트에 올라왔던 하영 영업글.jpg 52 18:19 4,725
3138254 유머 비오는 날 댕댕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 1 18:18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