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재명'을 '이명박'으로 혼동…"당원께 죄송하게 생각"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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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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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정 후보는 대구경북 전당대회 합동연설회 중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제일 잘할 수 있다"며,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차질 없이 추진해서 '이명박' 대통령 임기 안에 반도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정청래가 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연설에 나선 송영길 후보는 정 후보의 말실수를 지적했다.
송 후보는 "(정 후보가) 말실수를 한 줄도 모르고 넘어갔다"며, "이미 이명박 임기는 끝났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후 취재진과 만나 "저는 몰랐는데 아까 연설하다가 대통령 이름을 잘못 부른 것 같은데 그 부분은 당원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앞서 6·3 지방선거 유세 중에도 유사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정 후보는 지난 5월, 서울 강동구에서 “윤석열, 박근혜, 이재명, 전직 대통령 세 명을 합쳐놓은 것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훨씬 더 일 잘하고 훨씬 더 깨끗하고 훨씬 더 외교도 잘하지 않습니까”, “국정 농단의 죄를 짓고 감옥 갔다 온 박근혜와 부정부패로 감옥 갔다 온 이재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