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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응답하라, 복희!’, 제작 확정…국내 숏폼 최초 80년대 시대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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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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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작사 풍년글간과 드라마박스가 신작 숏드라마 ‘응답하라, 복희!’ 제작을 확정했다. 두 회사는 앞서 드라마박스 오리지널 ‘청소부의 두번째 결혼’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데 이어,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협업에 나선다.‘응답하라, 복희!’는 198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한 가족 휴먼 코미디 판타지다. 한 번도 가족애를 배운 적 없는 거친 사내가, 한 번도 가족애를 겪어본 적 없는 아이를 만나 서로에게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현욱 역에는 배우 차도진이 캐스팅됐다. 차도진은 ‘더 뱅커’, ‘별별 며느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극의 또 다른 축인 복희 역은 아역 배우 고쥬니가 맡는다. 고쥬니는 ‘사냥개들2’, ‘에스콰이어’, ‘무도실무관’ 등을 통해 또래답지 않은 감정 표현과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제작진은 고쥬니의 섬세한 연기가 작품의 감정선을 한층 깊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응답하라, 복희!’는 거칠지만 속정 깊은 사내와 이름조차 갖지 못한 채 자란 아이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아이가 지닌 신비한 능력이 더해지며, 두 사람이 가족이라는 의미를 새롭게 배워가는 과정이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국내 숏폼 콘텐츠에서 흔치 않은 시대극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국내 숏드라마 시장은 로맨스, 스릴러, 복수극 등 현대극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응답하라, 복희!’는 1980년대 농촌이라는 배경과 가족 휴먼 코미디 판타지를 결합해 숏폼 장르의 외연을 넓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2분에서 2분 30초 내외의 쇼츠형 구조로 제작되며 총 55화로 구성된다. 짧은 호흡 안에서도 빠른 몰입감과 시대극 특유의 정서, 진한 가족애를 밀도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풍년글간은 드라마박스와의 협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니시리즈와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시대극이라는 장르적 도전과 차도진, 고쥬니의 캐스팅이 만난 ‘응답하라, 복희!’가 숏폼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68/0001258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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