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스캔들' 유명 男배우, 9억 위약금 전부 다 갚았다…포커 선수 변신→'상금' 올킬 [룩@글로벌]

불륜 의혹으로 자숙을 이어오던 일본 인기 배우 다나카 케이(42)가 약 1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올라 활동 재개를 알렸다.
5일 일본 매체 여성자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다나카는 주연을 맡은 연극 '엄마, 러브송입니다'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복귀에 성공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4월 15살 연하의 동료 배우 나가노 메이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이며 열도를 뒤흔들었다. 당시 두 사람의 다정한 셀카와 서로의 자택을 오가는 사진이 공개돼 파문이 일자 그는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와 광고에서 하차하는 등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논란에 대해 다나카는 "아내와 아이가 있는 사람으로서 불륜 관계를 단호히 부인한다"며 "당시 각자의 집에는 나가노의 어머니나 내 아내가 함께 있었기에 불륜으로 발전할 여지가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해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액의 광고 위약금 문제가 발생하자 그는 끝내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이후 다나카는 뜻밖의 분야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평소 취미로 즐기던 포커 실력을 발휘해 국제 포커 대회에 출전한 그는 2025년 7월 대회 입상으로 약 1,700만 엔(한화 약 1억 5천만 원)을 거머쥔 데 이어 지난 5월 호주 대회에서도 약 1,250만 엔(약 1억 1천만 원)을 획득하며 총 2,950만 엔(약 2억 6천만 원)에 달하는 거액의 상금을 따냈다. 특히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그는 동료 배우들과의 술자리에서 "포커 상금과 그간 모아둔 자금을 합쳐 약 1억 엔(약 9억 원)에 달하던 광고 위약금을 모두 갚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성공적인 연극 복귀에 이어 다나카는 오는 1월 공개되는 드라마 출연까지 확정 지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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