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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말다툼하다 모친 살해한 10대 구속···반려견도 목 졸라 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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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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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463144

 

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말다툼 도중 4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10대 아들이 범행 이틀 만에 구속됐다.

이동호 인천지법 당직 부장판사는 9일 존속살해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A군(18)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고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그는 “왜 말다툼을 했냐”, “어머니에게 죄송하지 않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A군은 지난 7일 오후 8시30시쯤 인천 부평구 삼산동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서 흉기로 어머니 B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반려견도 목을 졸라 죽인 혐의도 받는다.

 

A군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무직으로 부모·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범행 당시 아버지와 동생은 외출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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