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북상에 날씨 두 동강…동해안 비, 수도권은 더위 계속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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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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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찬홈(CHAN-HOM)'이 일본 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하고 있다. 한반도를 직접 관통할 가능성은 낮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수도권 등 서쪽 지역에서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찬홈이 태풍의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직접 통과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태풍과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면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동해상에는 높은 물결과 너울이 나타날 수 있다.
9일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등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에는 100~15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반면 수도권과 충청·전라 등 서쪽 지역에서는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특히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고온·건조해질 경우 서쪽 지역의 기온이 더욱 오를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극심한 폭염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지더라도 무더위와 열대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60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