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 장기화에…"美 패트리엇 재고 1700기 미만 떨어져"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중동전쟁 장기화로 미군의 미사일 재고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 등 주요 지역의 전력 차질까지 현실화하는 양상이다. 미 국방부가 전술감시 자산을 중동으로 돌리면서 주한미군의 대북 태세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분석도 나온다.
아시아 지역 전력 공백도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주한미군에 배치됐던 포병 및 전술 감시 자산과 대공 방어망 일부도 중동으로 차출됐다. 또 인도태평양사령부 소속 토마호크 미사일과 최첨단 구축함, 항공모함 타격단 역시 중동으로 재배치됐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한 당국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전술 감시 자산을 중동으로 돌리고 방공 자산을 철수함에 따라 북한과의 전쟁 시 주한미군이 더 취약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러시아와 중국은 위성 및 공공 정보망을 통해 미군의 무기 소모 현황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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