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0도 폭염인데 오후 3시면 회사 에어컨 꺼”…전기세 아끼려는 사장에 ‘분노’
2,441 6
2026.08.08 18:00
2,441 6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제미나이 생성 이미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18263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후 3시부터 에어컨 끄는 회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A씨가 다니는 회사는 최근 오전 9~11시와 오후 1~3시에만 사무실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A씨가 글을 작성하던 날에도 오후 3시가 되자 에어컨 가동이 중단됐다고 한다.

A씨는 “지금 낮 기온이 36도고, 재난문자가 계속 온다. 다들 아침 출근길에 땀을 흘리고, 에어컨이 꺼진 뒤에도 땀을 흘리니 사무실에 땀냄새가 진동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더우니까 예민해지는데 기력은 없으니 다들 스트레스만 쌓여가는 게 눈에 보인다. 직원들 자리에 사비로 사들인 쿨링 제품 수십 개가 있지만 이 더위에는 1도 소용없다”고 했다.

A씨는 회사 대표가 근무환경보다 전기요금 절감을 우선시하는 것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대표가 사무실에 자주 나오지 않는 데다 가끔 출근하더라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간대에만 잠시 머물러 실제 근무환경을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주장이다.

A씨는 “밖에 잠깐만 나갔다 와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인데 직원들 업무 효율이나 컨디션이 어떻게 되든 말든 전기세 타령을 하는 대표가 있다는 게 신기하다. 직원들은 종일 사무실에 갇혀 있는데 여기가 무슨 교도소도 아니고 죄수 취급을 받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일부 직원이 재택근무를 요청했지만 대표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도 했다. 퇴사를 고민하고 있다는 A씨는 “전기세는 아까워도 재택하면 일을 안 할까 봐 안 된다는 것인지, 이렇게 직원들을 못살게 구는 걸 보니 내가 지금 여기서 무엇을 위해 뭘 하고 있나 싶다”고 했다.

 

폭염 속 작업환경과 관련한 사업주의 의무도 있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이하 안전보건규칙) 제560조에 따르면 사업주는 체감온도 31도 이상인 장소에서 작업을 지시하는 경우 냉방·통풍 등 온도·습도 조절장치를 설치·가동해야 한다.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경우에는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의 휴식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828 08.27 106,01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802,93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62,0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08,2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37,7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5,5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32,9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0,2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4,9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73,5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4373 유머 아이폰의 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0:26 1,033
3144372 이슈 취리히 사는 사람이 재난 문자 받고 다리 아래 대피한 후 떨어지는 우박 수준 11 10:26 1,491
3144371 유머 10년전 이거때문에 동대문 메가박스 간 오타쿠들있음 10:26 516
3144370 이슈 20년 전 설경구와 이번 달 설경구.jpg 11 10:25 784
3144369 기사/뉴스 T1 '도란' 측, 악성 비방에 법적 대응⋯"인격 모독 심각한 수준" 10 10:23 569
3144368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1 10:21 146
3144367 기사/뉴스 [공식] '오디세이' 누적 847만 돌파, '스파이더맨'도 꺾었다..올해 외화 흥행 1위 大기록 5 10:19 441
3144366 유머 수다쟁이 산책 냥이 5 10:18 610
3144365 이슈 돈 모으는 것 보다 돈을 다 써버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배우 15 10:07 3,917
3144364 정보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 시청률 추이 2 10:06 1,062
3144363 이슈 강형욱이 인정한 “좋은 개”의 특징 14 10:03 2,479
3144362 유머 전자렌지로 푸딩 만드는 법 15 10:03 1,388
3144361 유머 절대 남을 먼저 까지 않는다는 강호동 19 09:57 3,277
3144360 이슈 네팔이 해외 구호 인력 투입을 꺼리는 이유 187 09:57 19,921
3144359 이슈 요정재형 가서 와구와구 먹는 최민식ㅋㅋㅋ 12 09:56 2,542
3144358 유머 독일인 커플이 노지 숙박을 위해 우리나라 숲속에서 텐트 치고 자다 아침해가 뜨고 목격한 상황 6 09:56 4,174
3144357 기사/뉴스 [단독] ‘샤워 감전사’ 아파트 관리직원 동료 “가끔 전기 흘렀다” 9 09:52 2,440
3144356 이슈 사장님 심쿵하게 한 천원짜리 손님 4 09:50 1,482
3144355 이슈 그냥 같이 있으면 연기를 잘하게 만든다는 김윤석.jpg 10 09:50 2,374
3144354 유머 X의 이 번역 아주 마음에 들어 3 09:46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