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올여름 기록적 폭염과 가뭄이 겹치면서 경남 농업용수 가뭄 정도가 갈수록 심해진다.
경남도는 밀양시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가 '경계'에서 가장 높은 '심각'으로 올라갔다고 8일 밝혔다.
농업용수 가뭄 단계는 관심(30년 평년 대비 저수율 70% 이하·약한가뭄)·주의(60% 이하·보통가뭄)·경계(50% 이하·심한가뭄)·심각(40% 이하·극심한 가뭄) 등 4단계로 나뉜다.
경남 18개 시군 중 함양군만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단계에 진입하지 않았다.
농업용수 공급 외에 폭염·가뭄에 자연 증발량까지 늘면서 저수율이 계속 줄어든다.
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낙동강 물을 끌어와 저수지에 채우거나 하천물과 지하수를 논밭에 직접 공급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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