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주행 신호를 기다리던 한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경적을 울렸고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50대 여성 A씨가 남성 운전자 B씨를 향해 “왜 이렇게 시끄럽게 하느냐”며 항의했다.
그러자 B씨는 욕설과 함께 “죽여줄까?”라고 협박했다. 이에 화가 난 A씨가 “그래, 죽여라”라고 답하자 B씨는 그대로 핸들을 틀어 A씨를 향해 차량을 돌진했다.
차량은 인도로 올라가 A씨를 치었고 이 충격으로 A씨는 도로 옆 수풀 더미로 튕겨 나갔다. 현장에 있던 가드레일은 심하게 찌그러졌다.
사고를 목격하고 A씨를 도운 시민이 B씨에게 “왜 쳤느냐”고 따지자 B씨는 “저 사람이 죽여달라고 해서 쳤다”, “지금이라도 다시 죽여줄 수 있다, 죽여드릴까?”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당시 음주나 약물 복용 상태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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