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집사님들이 바빠지는 ‘주인님의 날’입니다. 매번 주인님을 넘치게(?) 모시지만, 또 기념일은 또 기념해 드려야겠지요.
오늘도 열심히 주인님의 츄르를 위해 일하는 집사님들 그리고 매번 “왜 나만 고양이 없어”라고 외치는 마음만은 이미 예비 집사님들도 집중해야 할 ‘세계 고양이의 날(International Cat Day)’.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8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은 반려동물인 고양이를 인정하기 위해 2002년 세계동물복지기금(IFAW)과 여러 동물단체가 모여 제정한 기념일입니다. 고양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양이를 돕고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이 기념일의 목적이죠.
IFAW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동물복지 운동단체 중 하나인데요. 유기동물 구조는 물론 캐나다에서 북극곰 사냥 금지 운동을 끌어낸 단체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고양이의 건강과 복지 개선을 목적으로 1958년에 설립된 영국의 비영리 단체인 ‘International Cat Care(국제 고양이 케어)’가 기념일을 관리하고 있죠.
국가마다 개별적으로 ‘고양이의 날’을 선정해 기념하기도 하는데요. 미국은 2001년 10월 16일을 고양이의 날로 지정했었지만, 동물 복지가인 콜린 페이지에 의해 2005년부터 10월 29일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마녀들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으로 수많은 학살을 당했던 날을 기리며 2월 17일로 지정했죠. 일본에서는 고양이의 울음소리와 비슷한 숫자 ‘2’가 반복되는 2월 22일을, 한국에서는 ‘고양이의 목숨은 아홉 개’라는 전설의 뜻을 담은 9월 9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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