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AI에 "어디 맞아야 위험?" 물으며 모친 살해하려한 아들 징역5년
3,325 41
2026.08.08 00:17
3,325 41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거액의 도박 빚을 숨기기 위해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20대 아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9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 B(57)씨의 머리를 둔기로 10차례 이상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낮잠을 자던 중 비명을 듣고 깬 아버지가 A씨를 저지했으나, B씨는 피를 많이 흘리고 있는 상태였다.


조사 결과 A씨는 2023년부터 스포츠 도박에 빠져 은행 빚을 끌어 썼고, "대출금을 갚는 데 돈이 필요하다"며 어머니에게서 빌린 2억원도 모두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어머니 계좌의 돈까지 도박에 썼다가 잃게 되자 "아직 내 계좌에는 돈이 있는데 계좌가 정지돼 대출금을 못 갚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다.


그는 미리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둔기로 머리를 세게 맞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옆을 맞는 게 위험할까, 뒤를 맞는 게 위험할까' 등의 질문을 하며 범행 방식과 결과를 파악하기도 했다.


이 같은 범행에도 B씨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건 직후 119가 출동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당시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라며 "아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으니 선처를 베풀어 달라"고 요청했다.


A씨 아버지 역시 선처해 달라는 취지의 탄원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자신을 낳아 준 친어머니를 살해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범행으로 반인륜적 범행"이라며 "어머니가 빌려준 돈을 도박으로 탕진하고 이를 숨기고자 범행을 저질러 경위와 동기도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AI 앱으로 범행의 구체적 방법과 결과를 조사하면서 그 실행 과정에서 어머니가 사망할 수 있음을 분명히 인식하고 용인했다"며 "무겁고 심각한 죄질과 죄책에 걸맞은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30148500065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독보적 어른여자 무드를 완성해 주는 뮤티드 로즈&브라운 #청량광틴트 NEW 컬러 사전 체험단 모집 375 08.07 25,69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41,4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17,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16,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23,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9,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4,4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6,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5,9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5,0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934 유머 익산보다 반가운 한우50%세릴 09:47 6
3135933 이슈 여름마다 다가오는 최대 난제 <물복 vs 딱복> 8 09:45 101
3135932 기사/뉴스 ‘나혼산’ 류혜영X고경표, 힐링과 심쿵 유발…‘응팔 커플’ 재회에 최고 7.8% 09:44 113
3135931 이슈 우승각이었던 디저트의 결말 2 09:44 390
3135930 기사/뉴스 '내일모레 마흔' 정해인 "햄버거 먹으면 햄버거 된다" [옥문아] 2 09:43 305
3135929 유머 레드레드 추는 뮤직뱅크 mc 김재원 7 09:41 331
3135928 기사/뉴스 공효진, ‘공블리’ 아니어도 잘 나간다… ‘유부녀 킬러’ 자체최고시청률 경신 ‘1위’ 1 09:41 155
3135927 기사/뉴스 이중생활? 윤택 이어 김규원까지..연예계 훈훈한 선행에 "미담은 퍼져야" [핫피플] 4 09:40 382
3135926 이슈 스파이더맨 촬영 비하인드 1 09:37 537
3135925 유머 우리애는 고양이 무조건 흐린 눈 해 7 09:37 1,231
3135924 이슈 여름에도 찐빵 파나요? 09:36 450
3135923 유머 아시아 언어 구별 방법 4 09:36 763
3135922 기사/뉴스 엔하이픈, 오늘(8일) 부산서 엔진 만난다…신곡 퍼포먼스 최초 공개 1 09:35 182
3135921 기사/뉴스 '국유재산' 넘어 '국가자산' 시대…주식·가상자산도 통합 관리 11 09:34 518
3135920 정보 추성훈도 혀를 두른 30년 차 박진영 의 자기관리 루틴 8 09:33 968
3135919 유머 호프 gv에서 자기소개부터 일단 웃기고 시작하는 허간민 3 09:32 689
3135918 유머 장봐오라고 보냈더니 말랑이 사오는 여자들 어떤데 09:32 941
3135917 이슈 당근 알바보는데 구인글 진짜 자주 올라오는 개산책알바.. 아저씨 로아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감도안옴 후기도 마음조아짐 10 09:29 2,110
3135916 이슈 살다보면 가끔은.아기가 되고싶을때가잇지.. 2 09:29 753
3135915 이슈 차쥐뿔 와서 또 쓰레기 주워가는 이준영 ㅋㅋㅋㅋ 1 09:2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