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황희 "폐버스, 청년 주거 공간으로"…국힘 "본인부터 입주하라"
3,557 52
2026.08.07 21:53
3,557 52
집값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공급 대책 논의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이 "폐기되는 버스를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이에 야당에선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부터 버스하우스에 입주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며 "버스 하우스(Bus House) 제안"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하게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며 "폐선박 또는 중고선박을 리모델링해서 1만가구 이상을 공급하여 주택 문제 해결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경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며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원 정도만 잡아도, 1만 세대면 전체 5000억 수준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동성과 접근성 제고를 위해 대학가 또는 지하철 역사 주변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도 있다"며 "때와 장소에 따라 정책적으로 이동이 용이한 장점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이 민간 의존도가 매우 높은 관계로, 그 속도가 더딜 수 있다"며 "청년들이 안정된 주택을 마련하기 전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아울러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는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의 이같은 제안에 야당에선 즉각 비판이 제기됐다. 박충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황 의원과 이재명 정부에 묻는다. 이것이 정녕 나라의 미래인 청년에 대한 대책인가"라며 "황 의원 본인과 가족들부터 당장 '버스하우스 1호 입주자'로 들어가는 모범을 보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용범 정책실장은 과거 국회에서 '딸에게 임대주택에 살라고 하겠느냐'는 질문에 발끈하며, 실제 자기 딸에게는 전세 자금을 보태준 바 있다"며 "정권 수뇌부는 제 자식에게 번듯한 아파트 전세금을 쥐여주면서, 남의 집 소중한 자식들에게는 폐버스 리모델링을 주거 대책이랍시고 내놓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자신의 제안이 야당의 비판은 물론 여론 악화까지 만들 기미를 보이자, 황 의원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그는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버스하우스 개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라며 "정부가 그런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더더욱 아님을 밝힌다"고 했다.


https://naver.me/xHEw6ovu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176 00:08 6,16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73,5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61,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58,9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64,7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55,6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7,6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8,5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8,7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5,9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7,8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7652 이슈 0.5 타쿠 09:02 75
3137651 기사/뉴스 [단독] 세븐틴 승관, 육군 군악병 합격…올해 입대 5 09:01 271
3137650 유머 펭수 승무원의 민원 해결 방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08:58 333
3137649 이슈 이거 허성붐 목소리였다고???? 1 08:53 700
3137648 정치 하남 그린벨트 해제 검토…정부, '영끌 공급' 나선다 11 08:53 434
3137647 이슈 진짜 무서운 계곡 급류 ㄷㄷㄷ 2 08:52 537
3137646 유머 옛날 영화 보는게 취미에요.jpg 3 08:52 734
3137645 이슈 고양이는 이해하려고 하면 안돼... 2 08:52 473
3137644 이슈 [속보] 1호선 상행선 용산역 무정차 통과…전장연 시위 여파 14 08:49 952
3137643 기사/뉴스 '가요대전' 생방송 촌극…SM 3MC 우왕좌왕, 결국 제작진 투입 [MD이슈] 38 08:48 2,948
3137642 이슈 출근길 극심한 교통 정체 “뚱고 병목 때문” 1 08:48 809
3137641 기사/뉴스 “보유세 올릴 때마다 월세도 뛰었다” 서울 월세 160만 육박 어쩌나 20 08:46 559
3137640 이슈 막무가내로 따지는 체납자 1 08:42 672
3137639 기사/뉴스 크래비티 민희, 웹툰 원작 숏드 ‘잠자는 공주와 꿈꾸는 악마’ 주인공 4 08:42 633
3137638 이슈 아는사람이 와.. 해외에 아이돌을 보러 가는 사람들도 있대 이러길래 그냥 나도 같이 와 대박 신기하다라고 해버림..twt 31 08:40 3,563
3137637 유머 드디어 밝혀진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 1 08:39 1,235
3137636 기사/뉴스 주담대 막혀도 '25억 아파트' 척척…결국 살 사람은 샀다 12 08:39 1,357
3137635 이슈 국가 계곡 사유화한 찜질방 8 08:37 1,765
3137634 이슈 버스 요금 요구에 발끈 1 08:36 673
3137633 기사/뉴스 “결국 12만원에 판 이수만 웃었다” 6만원 반토막 추락…죽을 맛 카카오 17 08:36 1,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