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4bfT-SWv0U?si=eLtte9Y1tRyrSGxY
대한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사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JTBC가 후속 취재한 내용들로 단독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해외 심판들을 위해 안마시술소 등에서 대신 비용을 결제한 건 당시 대한축구협회 심판국 소속 직원들입니다.
당시 직접 결재를 담당했던 심판국 간부는 성접대 비용이란 것을 알면서도 서류에 사인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2011년 3월 25일 온두라스전과 이틀 뒤 열린 중국전, 같은 해 9월과 10월에 열린 올림픽 예선전과 폴란드와의 친선경기 등 4번의 심판 성접대 비용은 이런 식으로 결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2월 열린 브라질월드컵 예선전에 참가한 심판 2명에 성접대 비용은 '심판 마사지'라는 명목으로 결재를 받기도 했습니다.
외국인 심판에 성접대 비용을 정식 안건으로 기안해 결재까지 받았던 건데 사원, 대리, 과장, 국장을 거쳐 부회장이 결재할 때까지 이를 문제 삼아 반려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조사를 담당한 문체부는 이렇게 시행된 건 "협회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심판들을 접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는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서는 철저한 내부통제와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정철원 이주원 이지수 영상편집 김영석 영상디자인 조승우]
김안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5131?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