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전 사단장 "34년 군복무" 참작해 '징역 3년'…채해병 어머니 "어떻게 이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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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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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103889405
자신은 수중수색을 지시한 적이 없고, 안전 장비가 없었는지 몰랐다며 부하탓을 한 것입니다.
이런 태도는 형량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1심에 이어 2심 재판부도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면서 "지휘관으로 보여야 할 최소한의 도의적 책무를 저버렸다"고 질타했습니다.
실제로 임 전 사단장은 사고 뒤 공보라인을 동원해 자신은 책임이 없다는 논리를 만들게 하고 수사 과정에서는 부하들의 진술을 확인하고 통제하려 했습니다.
재판부는 "책임 회피하기에 급급한 모습만 보였다"고 꾸짖었습니다.
다만 오랜 군 생활은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했습니다.
"34년간 해병대 장교로서 군에 복무하며 국가에 헌신해온 점을 참작할 필요가 있다"고 한 겁니다.
[채상병 어머니 : 저희 아들에게 미안하지 않게 엄벌이 내려지기만을 매일 밤 기도하며 한 가닥 희망을 가지고 버티고 또 버텼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유족 측은 임 전 사단장에게 제대로 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특검에 상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유형도 영상디자인 김현주]
여도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512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