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주인공은 음악가 부부 조규찬과 해이다.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에 나선 두 사람은 음악으로 이어진 가족 이야기부터 부부만의 특별한 일상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조규찬은 두 형과 함께 ‘조 트리오’로 활동했던 이력을 가진 뮤지션이며, 해이 역시 음악가 집안 출신으로 동생 소이가 걸그룹 ‘티티마’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유재석은 “형제분들이 모두 뮤지션이고, 해이 씨 육촌 동생도 폴킴”이라며 화려한 음악 가족사를 언급했고, 이에 조규찬은 “아버지도 ‘늴리리 맘보’, ‘청포도 사랑’을 작곡하신 분”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해이는 가수 활동 이후 미국 주립대 영문과 교수로 재직했던 근황을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
장항준은 “미국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쳤다는 건 우리나라로 치면 미국 사람이 국어 선생님인 것 아니냐”며 감탄과 함께 웃음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교수 아내를 향한 조규찬의 특별한 내조 이야기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1년 중 약 4개월만 함께 생활하는 기러기 부부로 지내고 있는 상황.
해이는 “힘든 순간에는 남편이 교환 교수로 미국에 와서 집안일을 해준다. 그럴 때면 ‘규순이가 날 도와줬네’라고 생각한다”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다.
이를 들은 장항준은 윤종신 부부 역시 한때 떨어져 지낸 경험이 있다며 “전미라 씨 손이 마른 걸 본 적이 없다”고 농담을 던지고, 윤종신은 “우리 집은 다들 습식 손이다”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조규찬과 해이 부부의 듀엣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돼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박선주와 조규찬의 ‘소중한 너’를 함께 부르며 음악으로 쌓아온 부부만의 깊은 호흡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출처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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