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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홀대 논란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사옥 난동 사건까지 불거지며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4인 완전체로 팬들과 만난다.
7일 소속사 YG는 "레이블 확인 결과 최종적으로 블랙핑크 4인 멤버(지수, 제니, 로제, 리사) 모두가 데뷔 10주년 밋앤그릿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오는 8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하지만 뜻깊은 기념일을 앞두고 팬 이벤트 운영과 행사 준비 과정 등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졌다.
당초 블랙핑크 측은 데뷔 10주년을 맞았음에도 별도의 팬 이벤트나 기념 콘텐츠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았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 MD 상품 출시 소식이 사실상 유일한 기념 행보로 알려지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블랙핑크 측은 팬들과 만나는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했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행사 참여 대상이 멤버십 가입 팬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40명으로 제한되면서 또다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준비 기간과 행사 규모, 제한적인 참여 인원 등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는 데뷔 10주년이라는 의미에 비해 아쉬운 기획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일부 멤버의 행사 불참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앞서 YG는 "본 이벤트는 블랙핑크 일부 멤버(스케줄상 가능한 멤버)만 참여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에 어떤 멤버가 참석하지 못하는지 관심이 쏠렸고, 최근 로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불참 가능성이 거론됐다.
이에 대해 로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7일 "팬 여러분과 뜻깊은 순간을 함께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해당 일정을 우선순위로 두고 모든 일정을 사전 확보 및 확정해왔다"고 밝혔다. 이후 리사의 불참 가능성까지 언급됐지만, YG가 멤버 전원 참석을 공식화하며 관련 논란은 일단락됐다.
다만 행사 규모와 팬 참여 방식 등을 둘러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 데뷔 1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순간인 만큼 팬들과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더욱 풍성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YG 사옥에서는 난동 사건까지 발생했다. 20대 여성 A씨는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YG 사옥 유리 출입문을 골프채로 가격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A씨는 골프채를 들고 YG 사옥으로 향해 출입문을 여러 차례 두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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