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노사모 마지막 대표 “노사모 이름 훼손말라”…정청래에 경고장
772 14
2026.08.07 12:48
772 14

노사모 마지막 대표 달바라기, “노사모 명의 도용 규탄”
2019년 노사모 이름·상징 보호차 공식 해체…“그 누구도 노사모 전체를 대표하지 않아”
“정청래 후보는 정통(정동영과통하는사람들) 세력, 노사모서 갈라져”

2009년 5월 29일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노사모) 회원들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떠나 서울로 향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차량을 향해 울부짖고 있다. 국민일보 DB

2009년 5월 29일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노사모) 회원들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떠나 서울로 향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운구차량을 향해 울부짖고 있다. 국민일보 DB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노사모)의 마지막 대표가 “노사모의 이름을 훼손하지 말라”며 노사모 명의 도용 및 상징물 무단 사용에 대한 규탄 성명을 냈다.

2019년 노사모의 모든 조직을 공식 해체한 마지막 전국 노사모 대표 ‘달바라기’씨는 6일 이같은 내용의 성명문을 내고 규탄 서명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301명의 노사모 회원이 규탄 성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명문엔 “2019년 해체 당시 어느 누구도 노사모의 이름을 사사로이 불러내 세 과시용으로 악용하는 것을 뿌리뽑고자 ‘앞으로 그 누구도 대외적으로 노사모의 이름으로 단체 행동을 하거나 모금 활동을 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전당대회 등 정치 현장에서 ‘제2의 노사모’라는 명의를 내세워 노사모 전체를 왜곡하고, 노사모 티셔츠와 노란 바람개비를 무단 사용해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세 과시용으로 동원하는 등 심각한 명의 도용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행위를 주도하는 인물들 다수는 2002년 대선 직후부터 노사모와 궤를 달리하며 ‘국힘’ ‘정통’ 등으로 갈라져 나갔던 파생 세력들”이라며 “2007년부터 정동영을 지원하며 노사모와 정면으로 대립한 정통 세력이 이제 와서 자신의 정치적 필요와 세력 확장을 위해 다시 오리지널 노사모 간판과 상징을 사사로이 전유하고 노사모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자처하는 것은 역사적 맥락을 왜곡하는 정치적 기만이며 뼈아픈 모순”이라고 밝혔다.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노사모) 마지막 대표인 '달바라기'씨가 6일 작성한 규탄 성명문. 독자 제공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노사모) 마지막 대표인 '달바라기'씨가 6일 작성한 규탄 성명문. 독자 제공
성명문은 이어 “눈물을 삼키고 아픈 가슴을 부여잡고 노사모의 문을 닫은 마지막 대표로서 ‘노사모’ 단독 명의 및 노사모 상징들의 무단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노사모 전체를 대표하는 듯한 왜곡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또 “‘국힘’ ‘국참’ ‘정통’ ‘참정연’ 등으로 갈라져 나갔던 특정 분파 출신들의 정치 행위에 노사모 전체의 대표성이나 정통성은 단 1%도 존재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역사적 아이러니와 모순을 짚는 것은 노무현의 정신과 원칙을 지키기 위해 싸웠던 노사모의 역사적 유산이 정작 그와 궤를 달리했던 이들의 정치적 세 과시용 간판으로 재가공되고 있는 것을 규탄하기 위함”이라며 “이번 규탄이 단순한 명칭 싸움이 아니라 노사모가 지켜온 원칙과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당위성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노사모) 마지막 대표인 '달바라기'씨가 6일 작성한 규탄 성명문. 독자 제공

노무현을사랑하는사람들모임(노사모) 마지막 대표인 '달바라기'씨가 6일 작성한 규탄 성명문. 독자 제공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865412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252 08.05 30,606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2,1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97,3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8,2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98,8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3,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425 정치 [단독] '대한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관련 보고서 전문 공개 6 14:38 226
3135424 이슈 홈플러스 강서점 오늘 재개장 현장사진 9 14:37 834
3135423 기사/뉴스 [제보는Y] "유상 차량 옵션, 알고 보니 불법 개조" 14:35 185
3135422 유머 후이뿅!! 하고 나타난 동구라미 후이바오🩷💜🐼🐼 7 14:35 357
3135421 유머 부의 재분배를 실천하는 활빈당 부부 3 14:35 704
3135420 이슈 입추인데 더운 이유. 5 14:35 363
3135419 이슈 여친 알바비로 다른 여자랑 여행갔다는 박세미 전남친 3 14:34 904
3135418 정보 블핑 리사가 10주년 이벤트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으나 이 또한 사실이 아니었다 6 14:33 637
3135417 이슈 단지 내 아이들이 돌아가며 공지를 읽어준다는 아파트 6 14:33 457
3135416 이슈 너무 키크고 잘생긴 게 감점 요인이라는 결혼시장 19 14:33 1,234
3135415 기사/뉴스 [영상,사진주의] 맹수 같은 갈색여치...물리면 피 본다.gisa 6 14:31 484
3135414 기사/뉴스 [단독] 유진·장나라·장영란·서정희... 뷰티제품 뻥튀기 광고 걸렸다 12 14:31 1,186
3135413 기사/뉴스 “폭염속 남자가 길에 앉아 울고있어요”…30년전 실종자였다 27 14:29 2,581
3135412 기사/뉴스 직접 복용하려 발기부전·탈모약 처방한 치과의사…法 "면허 정지 안 돼" 14:28 308
3135411 기사/뉴스 女배우, 알고 보니 '4대째 의사 집안' 고백…"증조부는 한양 첫 양의사" [MHN:픽] 4 14:28 2,143
3135410 기사/뉴스 단순히 졸음 깨우던 시대 끝…원인 직접 잡는 기면증 신약 나왔다 2 14:27 330
3135409 유머 진짜로 강한 사람은 2 14:26 526
3135408 기사/뉴스 세븐틴 도겸X승관, T1 응원곡 부른다 7 14:26 373
3135407 이슈 <오디세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박평식옹 별점 8 14:25 960
3135406 유머 비오는 날 길가에서 물벼락 맞지 않는 방법 6 14:25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