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극한폭염에 ‘유리 폭탄’ 날벼락…빌딩 강화유리도 터트렸다
2,033 10
2026.08.07 12:44
2,033 10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열파(熱波)된 유리를 수리업자인 윤지영씨가 교체하고 있다. [사진 윤지영]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열파(熱波)된 유리를 수리업자인 윤지영씨가 교체하고 있다. [사진 윤지영]

 

 

부산 해운대구에서 유리 시공업체를 운영하는 윤지영(35)씨는 지난달 ‘열파(熱波)’된 유리 관련 의뢰만 15건을 받았다. 이전까지 그는 한 달에 다양한 원인에 의해 파손된 유리 교체 주문을 5~6건 정도 접수했었다. 윤씨는 “지난주 금요일에도 고층 건물에서 열파로 금이 간 유리창을 교체했다”며 “폭염이 계속되면서 저층 건물의 강화 유리가 산산이 조각나 인도로 떨어지는 사례도 여러 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며 유리 열파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열파란 유리 중앙부와 프레임에 끼워진 가장자리의 온도 차가 심해져 저절로 깨지는 현상으로, 강한 직사광선으로 유리 표면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갈 때 주로 발생한다. 특히 고층 건물에서는 깨진 유리 조각이 아래로 떨어지며 보행자를 덮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2일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고층 건물에서 15층 난간용 강화유리가 저절로 깨지며 행인들이 다니는 길에 파편이 떨어지기도 했다.

채진 목원대 소방안전학부 교수는 “올여름 더위는 ‘신흥 재난’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폭염이 이어질수록 냉방을 강하게 가동하게 되고,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 유리 표면과 내부의 온도가 불균일해지며 파손 위험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고온에 장시간 노출된 알루미늄 창틀은 열을 많이 흡수·팽창하면서 유리 가장자리에 더 큰 힘을 가해 열파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폭염이 이어질 때는 강화유리 창문이 설치된 건물과 차량 등을 장시간 밀폐·방치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248 08.05 30,45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0,91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97,3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8,2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98,8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2,14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354 이슈 백마탄 왕자님 영상 떳네................... 13:37 0
3135353 이슈 에스콰이어 인스타 9월호 피드에 임영웅 댓글 ㅋㅋㅋ 13:37 114
3135352 유머 톰데이야 관련 유튜브 쇼츠 보다가 댓글 보고 뿜었음 13:36 166
3135351 이슈 톰 홀랜드 1.7억뷰인 댄스 영상 1 13:34 380
3135350 이슈 신현준, 남미에서 다섯걸음 걷기 힘들어 6 13:34 605
3135349 이슈 불안형과 안정형이 만났을때. 1 13:33 330
3135348 유머 간호사 연습과 실전 .jpg 7 13:32 805
3135347 이슈 2026 나랑드사이다 X 리센느 [나랑드로 와] full ver. 4 13:31 107
3135346 유머 봐도봐도 웃긴 부산에서 저러면 죽사발 시리즈 18 13:31 900
3135345 이슈 아이가 '2학기 반장선거 때 혹시 내가 될 수도 있잖아'하고 말하는데 보호자가 '꼴값 떨고 앉아 있네. 너 같은 걸 누가 뽑는다고'하고 쏘아붙이는 거 듣고 너무 놀라서 쳐다보다 눈마주침… 님 발언 굉장히굉장히 부적절하셔서 지나가던 사람도 놀래킵니다 눈빛 박박 쏘기… 13 13:30 1,167
3135344 이슈 스파이더맨 해피밀 오늘부터 새로운 옵션도 풀렸으니까 꼭 데려오시길 .. 내 픽은 실물이 훨씬 귀여운 하트 스파이디 !! 🤟🏻🕸️❤️🖤 1 13:30 434
3135343 이슈 노래부르면서 손뼉치기 하는 방탄소년단 진뷔국밥(aka방뮤다) 2 13:30 259
3135342 유머 경찰청이 사기꾼을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임명함; 1 13:29 856
3135341 유머 드라마 압구정백야 툭하면 지나가는 인물 3 13:28 546
3135340 이슈 둘은 전혀 모르는 사이고 강아지가 우연히 저 사이에 들어간 찰나에 찍힌 사진 3 13:28 673
3135339 이슈 심각한 남부지방 가뭄 18 13:28 1,152
3135338 이슈 일본 지진 피해 지원했더니 "한국산 물은 화장실용으로", 일본반응 21 13:27 1,096
3135337 기사/뉴스 “휴대폰 반납했더니 1500만원 결제”…군부대서 장병 11명 피해 주장 5 13:27 598
3135336 정보 비정상회담 타일러 유튜브 근황 9 13:26 1,905
3135335 이슈 개웃 트와일라잇 이장면 로버트패틴슨이 몸만들기 싫어해서 분장으로 복근 그렷대 13:26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