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사진=연합뉴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지난 6일): 우리나라 축구협회와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천박하고 후졌는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어제(6일) JTBC가 단독 보도한 2016년 문체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2011년부터 1년간 외국인 심판 20명에게 불법 성접대를 제공했습니다.
월드컵과 올림픽 예선 심판 그리고 심판 감독관까지 접대 대상에 올랐고, 비용은 협회 법인카드로 결제됐습니다.
당시 관계자가 이를 '관행'이라고 해명한 사실까지 알려지자 비판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지난 6일): 그거를 관행이라는 말을 어떻게 얘기하나. 아무 데나 관행이야]
[박재형 스포츠 캐스터(지난 6일): 관행이라 그러면 밝혀진 것 이외에도 이전에도 있었을 수 있다고 축구 팬들은 당연히 추측을 하잖아요]
박 위원은 또 심판 성접대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국내 문제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문성 축구해설위원(지난 6일): 국제적인 무엇인가의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거든요. 그런 거잖아. '너네 월드컵 예선하거나 올림픽 예선하는데 심판을 돈으로 샀어?' {심지어 불법적인 방법으로} '그렇게 했어?'라고 해 버리면 어떻게 할 거야, 이거]
아시아축구연맹(AFC) 차원의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한축구협회의 명확한 진상 규명과 공식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달수네라이브]
장영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50501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