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이수현의 유튜브 채널 '이수현 Official'에는 '스위스에서 보낸 가장 완벽한 여름 (수현, 승국, 찬영, 민국 4남매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수현이 유튜버 이승국, 첼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박찬영, 김민국과 스위스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현은 이승국, 박찬영, 김민국과 친남매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스위스 여행을 즐겼다. 서로 직업도, 활동 영역도 다른 네 사람의 케미가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이수현과 김민국의 친분이었다.이수현은 "내가 요즘 제일 자주 만나는 사람이 이승국과 김민국이다. 이 둘의 그룹이 따로 있다. '오버워치 패밀리'라고"라며 두 사람과 게임을 통해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현은 "민국이를 너무 데리고 가고 싶은데 민국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 미디어에 많이 안 나왔다 보니까 너무 조심스러운 거다. 데리고 가서 같이 놀고 싶은데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어서 (이승국)오빠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봐 달라고 했다"라고 김민국의 여행 합류 비화를 꺼냈다.
이에 이승국은 "'너 괜찮냐'라고 물었다. 혼자의 결정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고, 김민국은 "어쨌든 최종 결정권자는 아빠니까 물어봤다. '누구랑 가냐'라고 하길래 '승국이 형이랑 수현이 누나랑 간다'라고 했더니 이름을 듣고 솔깃했나 보더라. 승국이 형은 집에도 놀러와서 아빠도 본 적이 있고, 수현이 누나야 뭐. '그 라인업이라면 허락을 하겠다'라고 극적 타결이 돼서 왔다"라고 말했다.
이승국은 "민국이 입장에서도 이렇게 찍은 것 자체는 방송 영상 밖에 없으니까 나한테 전화가 와서 '수현이 누나랑 스위스를 가게 되면 내가 어떤 롤, 캐릭터를 해야 할까'라고 묻더라. 사실 방송만 해왔다 보니 그런 거다. '얼마나 제대로 된 방송이냐. 내가 어떤 마음으로 가야하냐'라는 걸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그런 거 고민할 게 아니라 자유롭게 우리가 가는 걸 담아오는 거니 놀기만 하면 된다라고 했다"라고 여행 전 김민국의 고민을 언급했다.
김민국은 "그것 때문에 (여행 참여가) 된 것 같기도 하다. PD님도 오시긴 했지만 캐릭터를 잡고 각을 잡고 하는 게 아니라, 결국엔 다 즐기는 분위기였으니까 아버지도 오케이를 해주신 것 같고 결과적으로 너무 좋은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국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아빠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2023년에는 미국 뉴욕대 티시스쿨 영화 전공으로 입학해 대학 생활을 이어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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