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땀 많이 흘렸으니 소금 찍어 먹자?”...피만 더 끈적해진다는데
2,215 17
2026.08.07 11:03
2,215 17

폭염에 땀 닦는 모습을 키워드로 생성AI가 만든 이미지. [제미나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717904

 

연일 이어지는 가마솥더위에 땀을 한 바가지 쏟다 보면 ‘염분 보충을 위해 소금을 챙겨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소금을 추가로 먹으면 오히려 피 속 소금기 농도가 더 짙어져, 몸속 탈수를 부추기고 혈압을 급상승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땀 속 소금기 농도는 피보다 낮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릴수록 몸속 피에선 물이 빠져나가고, 그렇게 피에 남은 소금기는 오히려 농축된다”며 “이때 소금을 더 먹거나 시원한 냉면 국물처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마시면 혈압이 급격히 올라가 심장과 뇌혈관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땀을 많이 흘렸을 때 몸에 필요한 것은 소금이 아니라 충분한 수분이다.

 

 

특히 소변량을 늘리는 혈압약이나 소변으로 당을 배출하는 당뇨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탈수가 더 쉽게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고 어지럽다는 이유만으로 약을 임의로 끊거나 용량을 줄여서는 안 된다. 오히려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혈압과 증상을 꾸준히 확인하면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약물 조절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

 

김태균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두통, 어지럼증, 구토는 물론 심한 근육경련이나 호흡곤란, 이상행동 등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이나 병원을 찾아야 한다”며 “폭염 속 건강관리의 핵심은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몸이 보내는 미세한 이상 신호를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70 08.04 50,5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2,1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99,8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9,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98,81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3,4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442 이슈 [KBO] 실제 선수들이 쓰는 거? 텀블러? 스킨? 향수? 뭐지? 3 14:55 308
3135441 기사/뉴스 "망하면 안돼" 칠순 주민도 오징어 한 팩 더…홈플러스 '응원 소비'[르포] 1 14:55 202
3135440 기사/뉴스 '입추'에 폭염 절정.... 주말엔 극한 폭염 한풀 꺾인다, 이중 열돔 약화 14:55 66
3135439 유머 급똥 프러포즈를 누가 원해! (인어아가씨) 14:53 172
3135438 이슈 다이소 신상 역대급 주방템 등장!🥚🍳 43 14:52 2,065
3135437 정치 “‘박쥐 발언 최민희’ 징계하라” 민주당원 4000명 윤리심판 청원 1 14:52 101
3135436 기사/뉴스 같은 서울에서도 '폭염대책' 갈렸다‥'횡단보도 그늘막' 자치구별 4배 차이 3 14:51 282
3135435 이슈 저희 햠스터 뚱뚱해요? 7 14:50 459
3135434 이슈 폐업한 편의점으로 택배를 보내버림 2 14:50 803
3135433 기사/뉴스 "이런 날씨에 '그늘막' 없었다면...." 정부, 폭염저감시설 확충, 2015년 처음 등장…올해 전국 그늘막 4만개 1 14:49 177
3135432 기사/뉴스 "물웅덩이인 줄 알았는데" 식당 의자 아래 떨어진 액체의 정체 5 14:49 1,125
3135431 이슈 고양이에게 양치란 14:48 194
3135430 이슈 주식 물려있는 상황에서) 평단 왔는데 안팔았다가 다시 떨어지는게 더 슬프다 vs 평단 와서 일단 팔고 나갔더니 오르는게 더 슬프다 38 14:48 793
3135429 유머 1985년 투나잇쇼에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방송을 앞두고 출연을 포기하자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관중 중 한 명을 급하게 섭외했는데 2 14:48 943
3135428 유머 버블목욕하는 아오오니 가챠 14:46 384
3135427 이슈 [KBO] 피 안 통해 보이는 양의지 9 14:45 1,313
3135426 유머 빙의가 수준급이라는 산골억척아지매, 자갈치억척아지매 14:45 217
3135425 기사/뉴스 가수 겸 작가 이랑, 日 '나가이 가후 문학상' 수상 12 14:40 1,845
3135424 정치 [단독] '대한축구협회 심판 성접대' 관련 보고서 전문 공개 30 14:38 1,730
3135423 이슈 홈플러스 강서점 오늘 재개장 현장사진 50 14:37 5,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