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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문신 입장 막아달라" "그 음악은 좀"…30만 몰린 한강 수영장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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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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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계속된 6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photo 뉴스1

 

저렴한 이용료와 야간 개장으로 한강공원 수영장이 도심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문신 노출과 부적절한 음원 재생을 둘러싼 민원이 잇따르며 이용객 간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한 이용객은 "문신을 한 이용객이 위협감과 혐오감을 준다"며 "문신 노출을 제한하거나 입장을 제한해 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서울시에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많은 만큼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문신은 래시가드 등으로 가리도록 안내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반면 문신을 이유로 공공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조치라는 반론도 있다. 한 시민은 "문신 여부만으로 공공시설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며 "타인의 외모나 신체적 특징이 불쾌하다는 이유만으로 이용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여의도 수영장과 난지 물놀이장에서 열린 DJ 공연을 둘러싼 불만도 제기됐다. 어린이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마약이나 성적 내용을 담은 해외 음원이 큰 소리로 재생돼 물놀이 분위기를 해쳤다는 민원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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