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성·청년 당원 세미나서 참정권 강의
2030 공략하는 장동혁 대표 기조와 맞닿아
참석자 중 극우 유튜버 다수... 당내선 우려

국민의힘에서 '청년 공략'을 명분 삼아 극우 유튜버들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몰두하고 있는 장동혁 대표가 올림픽공원 집회에 참석하고 있는 2030세대 유튜버들을 국회로 불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공정에 민감한 청년 세대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외연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 대표는 2030세대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국회에서 선관위 특검법이 통과한 이후에도 장 대표가 올림픽공원 집회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이유 중 하나다.
지난달 29일 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올공 청년들은 말한다' 세미나에는 유튜버 '망기토TV'가 참석했다. 그는 최근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을 포함해 '반중 정서'를 부각한 영상을 다수 게재한 바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유튜버들을 향해 "올림픽공원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해 주고 있는 분들"이라고 추켜세웠다.
장 대표가 지난달 12일 참석한 부산 지역 참정권 수호 집회 주최 단체는 '윤 어게인' 성향의 청년단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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