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다악어를 지퍼백에"…멸종위기종 택배로 판매한 조직 재판행
1,292 8
2026.08.06 14:43
1,292 8
AqDaZE


코브라, 양쯔강악어 등 국제 멸종위기종을 조직적으로 밀수·유통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6일 서울 동부지검의 환경전담부서인 형사제2부(부장검사 이승학)는 멸종위기종을 밀수입해 불법 거래한 총책 A씨와 밀수책 4명을 관세법 및 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멸종 위험 야생생물을 보호대상으로 지정해 국제 거래를 제한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을 준수하고 있다.

이 가운데 총책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4년 8월까지 14차례에 걸쳐 외래생물종 200마리를 밀수입하고, 19차례 걸쳐 국제 멸종위기종 54마리를 양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나머지 밀수책들은 A씨와 공모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이들은 밀수입한 생물들을 인터넷 파충류 전문 카페에서 '인형', '피규어' 등 은어를 사용해 광고하고 전국 각지로 택배 배송하는 등 불법 거래한 혐의를 받는다.

최근 여주 소양천 샴악어, 양주 아파트 외래종 뱀 출몰 사건 배후에도 A씨 일당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QUkAUp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태국 등 현지 판매책들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시간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야생생물을 구매했다.

그런 다음 세관에 적발되지 않도록 주로 어린 개체를 소리를 내지 못하게 테이프로 입을 결박하는 등 압박 포장해 철제 과자통(틴케이스)이나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서 수하물로 보내거나 일부는 속옷에 넣어 기내 반입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야생생물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하기도 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작년 7월 야생생물을 밀수입하다 인천공항세관에 적발된 E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E씨의 배후에 공범이 있을 것으로 의심해 항공권 내역을 확인하고 관련 사건을 검토하는 등 보완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검찰은 또 다른 밀수책 C, D가 현지에 동행한 사실을 확인했고 D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A씨와 공범 관계임을 밝혀냈다.


xbpraB


검찰은 아파트와 빌라, 고시원 등에서 유통돼 사육되던 코브라, 양쯔강악어, 검정늪거북 등 야생생물 95마리를 압수해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생태원에 위탁했다.

검찰은 "야생생물은 맹독성, 강한 공격성, 질병 전파성 등 매우 위험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인구 밀집 지역에서 탈출하거나 유실되는 경우 사람의 생명, 신체 및 주거 환경에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야생생물의 밀수, 불법 유통 및 사육 행위에 대해 환경청 및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grKLIM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237529?sid=102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49 08.04 37,11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7,5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82,7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3,7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74,4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0,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9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789 기사/뉴스 양자경, 15년 만에 부산 온다…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17:37 2
3134788 이슈 박지훈 잠실 실내체육관 앙콘 확정 17:37 61
3134787 유머 강화도가 고려시대부터 700년이상 간척사업 해서 늘린 땅이라는거 알았어? 17:37 47
3134786 유머 [먼작귀] 일본 8월 신작으로 등장하는 할로윈 치이카와, 하치와레, 우사기 파우치 17:36 19
3134785 이슈 리한나랑 재산 차이 많이 난다는 조롱에 대해 답변한 에이셉 라키 17:36 148
3134784 이슈 일본이 "북방영토" 영유권주장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방법 4 17:33 289
3134783 기사/뉴스 더위 식히려 '아아' 벌컥벌컥 마셨는데…"오히려 탈수" 경고 8 17:32 490
3134782 정보 `감도가 높다`는 말은 어디서 왔을까? 11 17:32 680
3134781 이슈 해년마다 의사증원하고 있다고 한다 2 17:31 496
3134780 유머 알 품는 고양이 17:31 123
3134779 이슈 집에 왔는데 뭔가 조용하고 반겨주러 나오지도 않아서 장난치려고하나? 하고 영상찍으면서 들어갔는데 2 17:31 657
3134778 기사/뉴스 [단독] 대한축구협회, 2014 브라질 월드컵·2012 런던 올림픽 예선전 등 심판에 수차례 성접대 151 17:31 3,085
3134777 유머 [먼작귀] 극장판<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 캐릭터 PV <헌책방(후루혼야)> 3 17:28 163
3134776 이슈 한소희 FILA(필라) 26FW 니트트랙.jpg 4 17:27 679
3134775 이슈 스포 하나도 없는 오디세이 줄거리 요약 5 17:27 1,218
3134774 이슈 오늘자 최고기온 TOP10 지역 7 17:27 1,014
3134773 유머 팀원들 92년생인데 늙어서 말안통함 12 17:27 783
3134772 이슈 스파이더맨 나온 세이디 싱크를 의외로 먼저 봤을 수도 있는 작품.jpg 10 17:25 1,001
3134771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38 17:22 2,634
3134770 기사/뉴스 [속보] 北, 동해상으로 미상 미사체 발사 83 17:21 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