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국가대표 센터백' 이기혁(강원FC)이 국군체육특기병 모집에 탈락했다.
병무청은 경기실적증명서는 물론, 대표경력확인서도 받는다. 전현직 국가대표, 상비군 경력 등을 제출하는데 축구는 2025년 5월 8일부터 2026년 5월 7일까지의 경력을 제출했다. 공교롭게도 이기혁은 2022년 7월 24일 선발 됐고, 한동안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했는데, 명단 발표는 5월 16일 이뤄졌다.
대표팀 활동 기간이 애매하다고 해도 이기혁의 탈락은 여전히 짙은 물음표를 남긴다. 이기혁은 최근 3년 동안 K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그는 2024년 강원의 유니폼을 입은 뒤 줄곧 핵심으로 활약했다. 2024년 K리그에선 35경기에 나서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엔 31경기를 소화했다. 올 시즌도 벌써 19경기를 뛰었다. 그는 현재 '팀 K리그'의 일원으로 맨시티(잉글랜드)와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또한, 유럽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핫 가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K리그1 무대에서 핵심으로 뛰는 선수가 탈락했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다. 심사 과정 및 채점 내용을 알 수가 없어 의혹이 꼬리를 문다"고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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