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미친 더위에 바다도 펄펄”…갈치 14%·연어 19%↑, 수산물 물가도 쑥

무명의 더쿠 | 13:04 | 조회 수 244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 [연합뉴스]사람도 견디기 힘든 극한 폭염이 바다까지 달구면서 수산물 가격도 들썩이는 모양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동해안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되며 일부 양식장에서는 집단 폐사 피해까지 이어지면서다.

6일 수협노량진수산이 발표한 ‘7월 5주차(7.27~8.1) 주간 수산물 동향’에 따르면 갈치(1㎏) 평균 경락가격은 1만 67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등어는 2800원으로 7.7%, 연어는 1만 8500원으로 19.4% 올랐고, 오징어는 4700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했다. 양식 광어도 2만 2300원으로 전년 대비 2.3% 올랐고, 자연산 참돔도 3.9% 상승했다.

가격 상승 배경으로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고수온이 꼽힌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오후 경주에서 강원 삼척까지 동해 연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효한 바 있다.

지난 4일 기준 울진 덕천의 수온은 28.7도까지 치솟았고 삼척은 27.8도, 포항 구룡포 하정은 26.2도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양식어류는 수온이 25도를 넘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성장과 생존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장에서는 피해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지난 3일 포항 남구 구룡포읍과 호미곶면 일대 육상양식장 8곳에서는 강도다리 치어 1만3600여 마리가 폐사했다.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지자체들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산소공급장치 가동과 현장 지도를 확대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선 상태다.

제주도는 지난달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양식장 6곳에서 광어 등 총 3만299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제주 연안 표층수온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기준 평균 27.5도, 제주항은 관측지점 중 가장 높은 29.3도를 기록했다.

고수온은 일시적인 가격 상승을 넘어 막대한 사회적 비용으로도 이어지게 된다.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지난 2024년까지 전국 양식장의 고수온 피해액은 2170억3800만원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71742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3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동네부심 한번 자랑해봐
    • 14:02
    • 조회 6
    • 유머
    • 창밖을 우연히 봤는데 나뭇잎이 위아래로 흔들리는거야 머지 저게? 하고 자세히 보니까
    • 14:02
    • 조회 187
    • 이슈
    3
    • "충격!" 현직 국가대표 강원FC 이기혁, 국군체육특기병 모집 탈락
    • 14:01
    • 조회 143
    • 기사/뉴스
    • 그만먹어 윤남노
    • 14:00
    • 조회 228
    • 유머
    2
    • 유퀴즈에 나온 가수 이승철 마인드
    • 13:59
    • 조회 428
    • 이슈
    4
    • 블랙핑크 10주년에 대한 해외 대형 팬계정의 입장문
    • 13:59
    • 조회 869
    • 이슈
    5
    • 엄마들 생일 특 선물 받고 잔소리
    • 13:58
    • 조회 213
    • 유머
    • 고3 담임이 받은 문자
    • 13:57
    • 조회 437
    • 이슈
    2
    • 2분 복부 운동
    • 13:57
    • 조회 301
    • 정보
    5
    • 지훈이 팔고 올게
    • 13:57
    • 조회 310
    • 이슈
    1
    • 냉장고에서 햄을 잘보이게 보관하는 방법
    • 13:57
    • 조회 540
    • 팁/유용/추천
    2
    • 먼작귀 족의 제초검정 치이카와, 하치와레가 5급 우사기가 현재 2급 그럼 1급은 누구냐면.... 폼폼푸린이다
    • 13:57
    • 조회 108
    • 이슈
    • hit'em + choom + PTT
    • 13:56
    • 조회 54
    • 유머
    1
    • 양대 노총 “반노동 메가특구법 저지할 것”…대통령 면담 요구
    • 13:56
    • 조회 79
    • 기사/뉴스
    3
    • 손종원 셰프 이타닉 가든 업장에 생긴 것 : 휴대폰이 편안하게 두는곳 (?)
    • 13:55
    • 조회 1581
    • 유머
    7
    • “아버지가 낸 보험료 때문에” 0원이던 상속세가 6000만원 됐다[헤럴딥_이세상]
    • 13:54
    • 조회 846
    • 기사/뉴스
    6
    • "살인적 더위 속 헥헥거리며"…5년간 차에 갇혀 산 리트리버 구조돼[뉴스럽다]
    • 13:54
    • 조회 271
    • 기사/뉴스
    6
    • 당나귀가 이가 시릴 때 반응은?
    • 13:54
    • 조회 119
    • 이슈
    2
    • 심상찮은 2030…이 대통령 지지율 20대 한주 만에 18.8%p 하락
    • 13:53
    • 조회 393
    • 정치
    14
    • 개미 구한 최태원에 ‘대(大)태원’ 칭송… SK하이닉스 주가 급반등에 불씨
    • 13:53
    • 조회 726
    • 기사/뉴스
    1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