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 작품만 10편’ 윤경호 전성시대… “하늘을 걷는 기분이죠”
455 2
2026.08.06 13:00
455 2
cQrxuQ

“요즘 하늘을 걷는 기분입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까 싶어요.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배우 윤경호(46)가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특별 출연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올해 출연작만 10편에 달한다. 영화 ‘휴민트’ ‘메소드연기’ ‘남편들’,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티빙) 등 7편을 이미 선보였고 하반기 3편을 더 공개한다. 최근작 ‘김부장’(SBS)은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윤경호는 “기적 같은 순간”이라며 “누군가는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고 얘기하지만 매 작품을 똑같은 각오로 임해 온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인기의 이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행운이 제게 잠시 머물러 있는 순간이구나 싶다. 들뜨지 않고 차분히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장’에서 윤경호는 납치된 딸을 찾는 친구 김부장(소지섭)을 도우려 나서는 파병군인 출신의 전직 특수요원 박진철 역을 맡았다. 극의 웃음을 담당한 동시에 타격감 넘치는 액션까지 소화했다. 여러 작품을 연달아 찍느라 역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물리적 한계는 있었다. 그럼에도 “날 찾아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 캐릭터를 풍성히 표현해 냈다.

1999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온 윤경호는 무명 시절 막노동 등의 아르바이트를 닥치는 대로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두 자녀의 아빠인 그는 “첫째 딸이 생겼을 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연기를 포기할까’ 고민하기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때 마침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2017)을 만나며 길이 열렸다. 당시 마지막 작품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연했는데, 이후 운이 좋게도 영화 ‘옥자’, 드라마 ‘도깨비’(tvN) 등에 잇달아 참여하게 됐다.


윤경호는 인기를 “주식 같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어제 좋았다고 오늘 좋으리란 보장이 없으며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그저 “가족을 위해 꾸준히 돈을 버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소박한 바람이다. “로또 같은 행운이 한 번에 찾아오는 것과 꾸준히 일하는 배우로 사는 것 중 하나를 택하라면 저는 후자를 고르겠습니다. 평생 연기하는 것이 꿈입니다. 연기를 결코 허투루 하지 않을 겁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5/0001865226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4 08.03 71,87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6,5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81,7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1,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71,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0,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9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606 유머 (ㅅㅍ) 오디세이 보면서 몰입 깨지는 순간.jpg 1 14:57 205
3134605 유머 의외로 많은 작품에서 묘사되는 스파이더맨 IF 1 14:56 239
3134604 이슈 엄마가 너무 좋아서 동결건조 시키고 싶어요 2 14:54 522
3134603 이슈 와 씨발 후추가격 제정신이냐 무슨 주식뛰는것마냥 미친듯이 오르네.. 17 14:54 1,016
3134602 기사/뉴스 "中은 일요일 하루 쉰다"…김정관 "주52시간 손봐야 경쟁력 산다" 14 14:54 404
3134601 정치 '올공' 극우 유튜버를 국회로…국민의힘이 선택한 2030 공략법 5 14:53 217
3134600 이슈 트위터 맘찍 터진 에스파 switchblade 파트 일본팬 반응 ㅋㅋㅋ 2 14:53 359
3134599 유머 세제 영업이 하나의 거대한 행위예술을 보는거 같은데 앞에 관객 단 세명 14:52 316
3134598 이슈 tvn 새 드라마에 '모두를 홀리는 비주얼로 데뷔와 동시에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여배우'로 나오는 사람...jpg 4 14:52 948
3134597 유머 곽범 여장 댓글 모음집 4 14:51 475
3134596 이슈 스트레이키즈 빼빼로 조용히 먹기 챌린지🤫 1 14:50 109
3134595 이슈 공연 때 핸드폰을 내려 주시고 뛰어놀아 주세요. 이런 거 많이 하시잖아요 근데 한 명이라도 핸드폰으로 나를 찍고 있으면 그날 공연 정말 잘 된 공연이었던 거거든요 14:49 848
3134594 이슈 방금 막 한국에 입국한 스페인 축구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7 14:48 720
3134593 유머 컴퓨터 중독 계급표 5 14:48 675
3134592 기사/뉴스 '단맛 첨가' 스테비아 토마토는 '가공식품'…부당광고 업체 무더기 적발 4 14:48 242
3134591 유머 흑백요리사 예능만 보고 요리사에 대해 크게 관심없는 사람들이 가끔 놀라워 하는 사실 8 14:48 978
3134590 이슈 [KBO] 형제처럼 닮았다는 두산베어스 안재석 & LG트윈스 문정빈 17 14:47 620
3134589 이슈 아주 강하게 자란 80,90년생들… 24 14:46 1,673
3134588 이슈 연도별 내 친구 관계 변화 12 14:46 1,300
3134587 기사/뉴스 정부발 전세 종말론에 해외 연기금, 1조 임대주택(월세) 싹쓸이 14 14:46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