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올해 작품만 10편’ 윤경호 전성시대… “하늘을 걷는 기분이죠”
396 2
2026.08.06 13:00
396 2
cQrxuQ

“요즘 하늘을 걷는 기분입니다. 살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또 받을 수 있을까 싶어요. 다시는 오지 않을 것만 같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배우 윤경호(46)가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았다. 특별 출연한 작품까지 포함하면 올해 출연작만 10편에 달한다. 영화 ‘휴민트’ ‘메소드연기’ ‘남편들’,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티빙) 등 7편을 이미 선보였고 하반기 3편을 더 공개한다. 최근작 ‘김부장’(SBS)은 최고 시청률 23%(닐슨코리아·전국 기준)를 기록하고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글로벌 1위에 오르는 등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만난 윤경호는 “기적 같은 순간”이라며 “누군가는 ‘그동안의 고생에 대한 보상’이라고 얘기하지만 매 작품을 똑같은 각오로 임해 온 저로서는 (갑작스러운 인기의 이유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행운이 제게 잠시 머물러 있는 순간이구나 싶다. 들뜨지 않고 차분히 받아들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부장’에서 윤경호는 납치된 딸을 찾는 친구 김부장(소지섭)을 도우려 나서는 파병군인 출신의 전직 특수요원 박진철 역을 맡았다. 극의 웃음을 담당한 동시에 타격감 넘치는 액션까지 소화했다. 여러 작품을 연달아 찍느라 역할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물리적 한계는 있었다. 그럼에도 “날 찾아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함”으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해” 캐릭터를 풍성히 표현해 냈다.

1999년부터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온 윤경호는 무명 시절 막노동 등의 아르바이트를 닥치는 대로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두 자녀의 아빠인 그는 “첫째 딸이 생겼을 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연기를 포기할까’ 고민하기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때 마침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2017)을 만나며 길이 열렸다. 당시 마지막 작품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연했는데, 이후 운이 좋게도 영화 ‘옥자’, 드라마 ‘도깨비’(tvN) 등에 잇달아 참여하게 됐다.


윤경호는 인기를 “주식 같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어제 좋았다고 오늘 좋으리란 보장이 없으며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이유에서다. 그저 “가족을 위해 꾸준히 돈을 버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게 그의 소박한 바람이다. “로또 같은 행운이 한 번에 찾아오는 것과 꾸준히 일하는 배우로 사는 것 중 하나를 택하라면 저는 후자를 고르겠습니다. 평생 연기하는 것이 꿈입니다. 연기를 결코 허투루 하지 않을 겁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5/0001865226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43 08.04 35,01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5,8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80,8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1,0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69,1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0,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1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529 이슈 유퀴즈에 나온 가수 이승철 마인드 13:59 151
3134528 이슈 블랙핑크 10주년에 대한 해외 대형 팬계정의 입장문 1 13:59 344
3134527 유머 엄마들 생일 특 선물 받고 잔소리 13:58 154
3134526 이슈 고3 담임이 받은 문자 1 13:57 281
3134525 정보 2분 복부 운동 2 13:57 198
3134524 이슈 지훈이 팔고 올게 1 13:57 226
3134523 팁/유용/추천 냉장고에서 햄을 잘보이게 보관하는 방법 1 13:57 390
3134522 이슈 먼작귀 족의 제초검정 치이카와, 하치와레가 5급 우사기가 현재 2급 그럼 1급은 누구냐면.... 폼폼푸린이다 13:57 72
3134521 유머 hit'em + choom + PTT 1 13:56 33
3134520 기사/뉴스 양대 노총 “반노동 메가특구법 저지할 것”…대통령 면담 요구 1 13:56 61
3134519 유머 손종원 셰프 이타닉 가든 업장에 생긴 것 : 휴대폰이 편안하게 두는곳 (?) 5 13:55 1,312
3134518 기사/뉴스 “아버지가 낸 보험료 때문에” 0원이던 상속세가 6000만원 됐다[헤럴딥_이세상] 5 13:54 695
3134517 기사/뉴스 "살인적 더위 속 헥헥거리며"…5년간 차에 갇혀 산 리트리버 구조돼[뉴스럽다] 4 13:54 210
3134516 이슈 당나귀가 이가 시릴 때 반응은? 2 13:54 93
3134515 정치 심상찮은 2030…이 대통령 지지율 20대 한주 만에 18.8%p 하락 10 13:53 305
3134514 기사/뉴스 개미 구한 최태원에 ‘대(大)태원’ 칭송… SK하이닉스 주가 급반등에 불씨 17 13:53 602
3134513 이슈 종갓집 행사에 등장한 햄버거 저녁 6 13:53 690
3134512 이슈 2026 FIFA 월드컵으로 가장 돈을 많이 번 셀럽은 누구? 1 13:52 375
3134511 이슈 김정관 산업장관 "주52시간 손질해야…일하려는 의지 막아선 안 돼" 28 13:51 519
3134510 기사/뉴스 '폭염에 비상'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물줄기' 정말 괜찮을까 4 13:50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