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태어나면 3560만원… ‘아동기본소득’ 추진

무명의 더쿠 | 08:34 | 조회 수 21102

이재명표 아동 정책 브랜드화 구상
목돈 줄지 분할 지급할지는 검토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으로 분산된 출산·양육 급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부모가 제도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의 대표 아동복지 정책으로 브랜드화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최종안은 이르면 정부가 이달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3개 아동 보편급여를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급여 통합의 필요성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통합 급여에는 현 정부의 색깔을 담은 별도 명칭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급여를 통합하면 명칭도 새롭게 바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기본소득·청년기본소득처럼 아동 대상 보편급여라는 성격을 살려 가칭 ‘아동기본소득’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영아수당을 부모급여로 확대·개편해 대표 복지정책으로 내세웠다.



heIbLx



가정양육 시에는 현금,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한다. 아동수당은 올해 기준 만 9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며 수도권 기준 월 10만원이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시 첫째 아이에게 200만원, 둘째 아이 이상에게 300만원을 바우처로 한 차례 주는 제도다.

정부는 서로 다른 지급 형태를 현금으로 통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급여가 합쳐지면 지급 형태도 현금으로 맞춰야 해 첫만남이용권이 바우처에서 현금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금으로 전환되면 사용처에 제한이 사라져 출산 가정의 선택권이 더 넓어진다.


이번 통합 논의와 별도로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는 이미 법으로 확정됐다. 지난 3월 시행된 개정 아동수당법에 따라 지급 대상은 올해 만 9세 미만에서 해마다 한 살씩 늘어나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된다.

현재 단가가 유지된다는 전제로 수도권에서 올해 태어난 첫째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하면 만 13세가 되기 전까지 받을 수 있는 급여 3개의 총액은 3560만원이다. 첫만남이용권 200만원과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1560만원(월 10만원×156개월)을 합산한 금액이다.

현행 지급액과 지급 시기를 그대로 둔 채 급여를 하나로 묶는다면 출생 직후 200만~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주고 0세에는 월 110만원, 1세에는 월 60만원, 이후 만 13세 전까지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 된다.


첫만남이용권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은 아동수당법에 근거한다. 통합하려면 관련 법률과 예산 체계도 함께 손봐야 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통합 여부와 지급 구조를 검토해 구체적인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정당국은 통합이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기획처 관계자는 “통합 논의가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월별 지급과 목돈 지급 모두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어떤 방식이 될 거라고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7966?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5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40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호텔급이라는 휘문고 화장실
    • 10:25
    • 조회 343
    • 이슈
    3
    • [속보] 靑 "단일 레버리지, 책임론보다 대책 챙기는 게 더 중요"
    • 10:25
    • 조회 119
    • 기사/뉴스
    2
    • 박은영 셰프 결혼식 축가 강행하는 최현석
    • 10:24
    • 조회 279
    • 유머
    1
    • 이지스운용, 분당 롯데백화점 '복합 랜드마크'로 리모델링 돌입
    • 10:23
    • 조회 57
    • 기사/뉴스
    • 배재고, '스타벅스 가야지' 선창 학생 2명에 중징계
    • 10:23
    • 조회 359
    • 이슈
    6
    • 6살·5살 딸 치마 들추고 만진 7살 남아…가해 부모 "아이들이 허락해"
    • 10:22
    • 조회 498
    • 기사/뉴스
    14
    • (펌) 세탁기 빨래하면 냄시가 계속나는 이유가 뭘까요.. ㅠ
    • 10:22
    • 조회 744
    • 이슈
    6
    • 못생겨질수록 맛있는 음식이다
    • 10:21
    • 조회 234
    • 이슈
    • 8090 시절 테레비에서 이 선전 본 기억 나니?
    • 10:18
    • 조회 397
    • 정보
    3
    • 반도체 덕에 상반기 경상흑자 ‘사상 최대’…“연간은 전망보다 높을 것”
    • 10:18
    • 조회 165
    • 기사/뉴스
    4
    • 형은 뼈도 못생겼구나
    • 10:17
    • 조회 730
    • 유머
    4
    • 에어컨아 며칠째 풀가동시켜 미안하다
    • 10:17
    • 조회 715
    • 이슈
    6
    • 칭찬 받으면 더 길어지는 루이바오 롱다리🐼💜
    • 10:17
    • 조회 467
    • 유머
    8
    • 하마터면 멤버전원 본명으로 데뷔 못할뻔한 아이돌의... 예명
    • 10:16
    • 조회 1159
    • 이슈
    11
    • 프랑스로 이사간 그녀가 오열한 이유 ㅠㅠ
    • 10:15
    • 조회 1316
    • 유머
    2
    • 물건 잃어버렸을때 도깨비님한테 돌려주세요, 찾아주세요 하면 찾는다는 말 안믿었는데..
    • 10:15
    • 조회 545
    • 이슈
    4
    • 공무원은 극한직업이 맞구나
    • 10:15
    • 조회 1272
    • 유머
    7
    • 어제자 영화 프리미어에서 어머니들이랑 같이 사진 찍은 캣츠아이 멤버들.jpg
    • 10:15
    • 조회 763
    • 이슈
    6
    •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면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거 몇살에 알게됐어?
    • 10:14
    • 조회 882
    • 이슈
    35
    • 이러면 여자들 다 좋아죽죠
    • 10:11
    • 조회 1666
    • 이슈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