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태어나면 3560만원… ‘아동기본소득’ 추진
35,596 608
2026.08.06 08:34
35,596 608

이재명표 아동 정책 브랜드화 구상
목돈 줄지 분할 지급할지는 검토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아동수당’으로 분산된 출산·양육 급여를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 부모가 제도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이재명 정부의 대표 아동복지 정책으로 브랜드화하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최종안은 이르면 정부가 이달 발표할 내년도 예산안에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5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기획예산처는 3개 아동 보편급여를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급여 통합의 필요성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 통합 급여에는 현 정부의 색깔을 담은 별도 명칭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계자는 “급여를 통합하면 명칭도 새롭게 바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농어촌기본소득·청년기본소득처럼 아동 대상 보편급여라는 성격을 살려 가칭 ‘아동기본소득’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023년 영아수당을 부모급여로 확대·개편해 대표 복지정책으로 내세웠다.



heIbLx



가정양육 시에는 현금,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보육료 바우처로 지원한다. 아동수당은 올해 기준 만 9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며 수도권 기준 월 10만원이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시 첫째 아이에게 200만원, 둘째 아이 이상에게 300만원을 바우처로 한 차례 주는 제도다.

정부는 서로 다른 지급 형태를 현금으로 통일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급여가 합쳐지면 지급 형태도 현금으로 맞춰야 해 첫만남이용권이 바우처에서 현금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금으로 전환되면 사용처에 제한이 사라져 출산 가정의 선택권이 더 넓어진다.


이번 통합 논의와 별도로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는 이미 법으로 확정됐다. 지난 3월 시행된 개정 아동수당법에 따라 지급 대상은 올해 만 9세 미만에서 해마다 한 살씩 늘어나 2030년에는 만 13세 미만까지 확대된다.

현재 단가가 유지된다는 전제로 수도권에서 올해 태어난 첫째 아이를 가정에서 양육하면 만 13세가 되기 전까지 받을 수 있는 급여 3개의 총액은 3560만원이다. 첫만남이용권 200만원과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1560만원(월 10만원×156개월)을 합산한 금액이다.

현행 지급액과 지급 시기를 그대로 둔 채 급여를 하나로 묶는다면 출생 직후 200만~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주고 0세에는 월 110만원, 1세에는 월 60만원, 이후 만 13세 전까지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이 된다.


첫만남이용권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은 아동수당법에 근거한다. 통합하려면 관련 법률과 예산 체계도 함께 손봐야 한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통합 여부와 지급 구조를 검토해 구체적인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재정당국은 통합이 아직 결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기획처 관계자는 “통합 논의가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방향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월별 지급과 목돈 지급 모두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어떤 방식이 될 거라고 얘기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67966?sid=102

댓글 6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195 08.05 19,16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5,8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81,7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91,0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70,5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0,1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3,1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546 이슈 자기들끼리 동료라는 개념이 생긴 것 같은 인공지능 근황.jpg 1 14:14 209
3134545 기사/뉴스 "39도? 못 걷겠어요"…서울대생이 만든 '그늘 네비'가 살렸다 3 14:12 718
3134544 이슈 변우석 청룡시리즈어워즈 비하인드 필름📹 1 14:10 97
3134543 기사/뉴스 [르포] 극한 폭염 속 사과도 검게 타들어갔다…추석 앞두고 '비상' 5 14:10 525
3134542 이슈 미야오 엘라 인스타그램 업로드 (맥) 1 14:09 240
3134541 이슈 신화 속 도시 트로이는 실제로 있었을까?.jpg 2 14:08 693
3134540 유머 3일동안 xx로 살아본다던 광기의 유튜버 근황 26 14:07 2,135
3134539 이슈 이동진 평론가 오디세이 감상평.jpg 4 14:07 994
3134538 이슈 <미이라4> 컴백 출연하는 배우들 26 14:07 739
3134537 이슈 폭염이 절정에 달한 낮,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서울 도심을 촬영했습니다. 4 14:06 892
3134536 이슈 족발 연구 분석하는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 1 14:06 581
3134535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 왔숑 3 14:06 478
3134534 유머 아빠가 교촌치킨 주문 취소한 이유.jpg 19 14:04 2,719
3134533 유머 연애 3년차 초등학생의 장기 연애 비법 5 14:04 906
3134532 유머 동네부심 한번 자랑해봐 19 14:02 1,127
3134531 이슈 창밖을 우연히 봤는데 나뭇잎이 위아래로 흔들리는거야 머지 저게? 하고 자세히 보니까 7 14:02 1,338
3134530 기사/뉴스 "충격!" 현직 국가대표 강원FC 이기혁, 국군체육특기병 모집 탈락 8 14:01 1,154
3134529 유머 그만먹어 윤남노 9 14:00 900
3134528 이슈 유퀴즈에 나온 가수 이승철 마인드 13 13:59 1,432
3134527 이슈 블랙핑크 10주년에 대한 해외 대형 팬계정의 입장문 49 13:59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