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한낮 39도 예보…사상 초유 '40도 돌파' 가능성(종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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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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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겠다. 근대 기상관측 이래 서울에서 한 번도 기록되지 않은 '40도'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초유의 폭염이다.
예보대로 서울이 39도까지 오르면 역대 최고기온에 0.6도 못 미치고, 역대 2위인 1994년 7월 24일의 38.4도는 넘어선다. 기상청 최고기온 예보의 평균 절대오차가 약 1도인 점을 고려하면 실제 기온이 40도에 근접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폭염중대경보는 최근 이틀 이상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 나타난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의 더위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규정하고 필수 업무 외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중단하거나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극단적인 더위는 입추인 금요일 7일에도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1~39도로 6일과 비슷하겠다. 현재 예보대로라면 수도권의 폭염중대경보도 적어도 7일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주말에는 비가 내리거나 흐린 지역이 늘면서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다.
다만 더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10~15일에도 전국 낮 기온이 31~36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 그 밖의 지역도 33도 이상을 보이며 최소 광복절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밤더위도 계속된다. 당분간 전국 곳곳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밤에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 다음 날 온열질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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