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성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법안 시행시 고소인·피해자 없는 인지사건은 사실상 경찰 종결”
697 3
2026.08.05 23:07
697 3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에 따른 문제점을 피력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5일) ‘2026년도 하반기 업무계획’에서 이 대통령에게 “경찰이 불송치 기록을 송부한다고 하지만 더 이상 (수사 권한과 책임이 없어) 자기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고소인, 피해자가 없는 인지 사건들은 경찰이 1차 종결하면 더더욱 사건을 뒤져볼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통과를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한 보완책으로 지난달 24일 의원총회에서 △아동학대 △성범죄 △아동성범죄 △스토킹 △가정폭력 △장애인 학대 △노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7대 범죄’에 대해선 경찰이 수사한 모든 사건을 공소청에 송치하고, 중수청에 보완수사 전담 부서를 설치해 보완수사를 할 수 있도록 중수청법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정 장관이 지적한 것처럼 명확한 고소인이나 피해자 특정이 어려운 금융, 부패 범죄 등 범죄에 대해선 경찰과 중수청으로부터 불송치 기록이 송부된다고 하더라도, 검사는 불송치로 송부된 사건에 대한 기록만 받아보고 판단하게 됩니다. 

특히 검사의 수사권 전면 폐지로 피의자 등에게 진술청취는 받을 수 있지만 증거능력으로 인정되지 않아, 사실관계를 파악해도 보완수사 또는 재수사 요구를 할 수 없게 된 겁니다. 

또한 정 장관은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라 현재 운영되고 있는 합동수사본부 활동에 대한 문제점도 드러냈습니다.

정 장관은 ‘합수본에서 검사가 수사에서 완전 배제되는지’ 묻는 이재명 대통령 질문에 “(오는 10월 시행될 형사소송법개정안은) 앞으로 공소청 검사가 수사를 참여하게 됐을 때 증거능력 문제가 있어 수사를 못하게 되어 있다”며 “마약이나 금융·증권 합수본 등에서 공소청 검사들이 참여해 수사할 경우 역할 한계가 불명확해지고, 수사준칙 등에 명확한 근거가 없으면 공소유지 과정에서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규형 대검찰청 기조실장도 “저희가 판단한 바로는 지금 기존에 9개 정도의 합동수사본부가 있는데, 거기에 파견 나가 있는 검사들의 역할을 어떻게 할 건지 매우 애매하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232095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37 08.04 31,23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3,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6,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84,3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65,2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2,1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221 기사/뉴스 장민호 책에 등장한 사연, 이대 출신 임봉근 할머니 “내 애인으로 꿈에 나와”(유퀴즈) 06:55 32
3134220 유머 지금 이 날씨에 꼭 들어야하는 노래 06:52 84
3134219 이슈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상풍의 오해와 진실 1 06:48 490
3134218 이슈 응급의학과 의사가 알려주는 온열질환 대처법 3 06:45 943
3134217 유머 잠 깨자마자 본 고양이 너무 귀여워서 서둘러 찍음 6 06:45 692
3134216 팁/유용/추천 미친 비주얼 이탈리안 샌드위치 만들기 06:45 354
3134215 기사/뉴스 “영화관은 놀이터” 특수상영관 흥행몰이 06:30 689
3134214 유머 14년 만에 처음으로 고기를 먹은 채식주의자 여성 15 06:19 3,498
3134213 유머 되게 시원해보이는 강아지 6 06:18 828
3134212 이슈 대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영상 4 06:12 1,889
3134211 이슈 커뮤식 해결법을 실천한 아버지 3 05:56 1,475
3134210 유머 바닷가에서 시선 집중 가능한 비치 슬리퍼 6 05:50 1,711
3134209 이슈 태국 방콕 수안나품 공항에서 중국 사생들이 보안사항 위반해서 탑승 거부당함 19 05:38 4,639
3134208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2 05:36 929
3134207 이슈 어제 태국에서 발생한 사건 : 축구 친선 경기 중 벼락에 맞아 선수 사망 21 05:20 5,616
3134206 유머 한 백수의 고민 5 05:12 1,624
3134205 유머 동물농장에 나온 눈물 흘리는 고양이 2 05:04 1,493
3134204 유머 올해는 미친 사람처럼 공부에 올인할 거라고 나 자신과 약속했어 8 05:02 3,398
3134203 유머 에어컨도 45도가 넘으면 쓸모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앎? 28 04:52 6,557
313420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4편 1 04:44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