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새 아파트 입주 포기 속출…정부 대출 조이기에 서민들 '비명'
2,936 26
2026.08.05 22:50
2,936 26
李정부 대출 조이기
공공주택 사전청약자 1만명 '유탄'

대출 규제 기조 속 청년·신혼부부 계약 포기 위기
조정훈 "정부 정책 신뢰한 서민 보호해야"


sPYtlS


집값 안정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서민과 신혼부부 등 공공주택 사전청약자들이 본청약·계약 무산 위기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 등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양창릉S3, 마곡17단지, 고덕강일3단지 등 공공주택 사전청약자·예비입주자 약 1만여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으로부터 청약 당시와 달라진 대출 조건을 통보받고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2022년부터 수익공유형(나눔형), 임대 후 분양(선택형) 등 이른바 '뉴홈' 공공 아파트 분양 시 최대 40년 만기 연 1.9~3%의 금리로 최대 5억원을 대출해준다고 발표했다. 담보인정비율(LTV)은 80%로 완화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적용하지 않는 조건이었다.


LH는 그러나 지난 6월 고양창릉S3 단지에서 약속했던 모기지 상품 대신 일반 정책금융상품인 디딤돌대출을 제시했고, 청약 당첨자들이 집단 반발했다. 디딤돌대출은 기본 대출 한도가 2억원이며 생애최초·신혼·다자녀 조건을 충족해도 최대 3억2000만원에 불과하다. 논란이 커지자 국토부는 5억원 대출한도와 LTV 80%, DSR 미적용 등 대책을 내놨지만, 대출 기간과 금리 등에 대해선 대책을 내놓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주택에 대한 정책대출이 돌연 축소된 것은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 때문이라고 조 의원은 분석했다. 의원실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는 2025년 6월 27일 가계부채 대책으로 정책대출 연간 공급을 25% 감축하고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만기도 30년 이내로 제한했으며, 지난 4월에도 정책대출 비중을 전체 가계대출의 약 30%에서 20%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했다"며 "이런 정책 기조 때문에 국토부가 당초 홍보한 전용 모기지를 내놓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짓는 마곡17단지, 고덕강일3단지에서도 같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SH공사도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공급한 이들 단지 사전청약 때 LH의 공공주택 모기지와 같은 조건의 대출을 약속했다. 이들 역시 진통 끝에 대출한도와 LTV·DSR규제를 완화 받았지만,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이 불가능해 소액임차보증금 공제(방공제)로 대출 한도가 줄어들었다. 구리갈매역세권A4, 화성동탄2 C14 등 임대후 분양 단지도 향후 대출 조건에 대한 보장 없이 본청약이 이뤄졌다. 

국토부와 LH 등은 "사전에 시장 상황에 따라 세부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고지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대출 한도나 월 대출 상환액 규모는 '변동 가능한 세부 조건'이 아닌 청약 여부를 좌우하는 본질적 조건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주를 앞둔 민간 아파트 수분양자들도 정부의 대출총량 규제로 대출이 막혀 잔금을 못 낼 위기에 몰렸다. 수원 매교역 팰루시드 단지의 한 예비 입주자가 지난달 정부의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어려움을 호소한 덕분에 이 단지는 구제받았지만, 상황이 비슷한 다른 지역 예비 입주자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금융 당국은 뒤늦게 올해 입주를 앞둔 약 7만가구의 잔금대출을 연간 가계대출 총량 관리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https://naver.me/5p0h5OkE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37 08.04 31,23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3,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5,1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84,3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62,5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2,1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208 이슈 방탄소년단 진 인스타 업뎃 05:36 55
3134207 이슈 어제 태국에서 발생한 사건 : 축구 친선 경기 중 벼락에 맞아 선수 사망 2 05:20 815
3134206 유머 한 백수의 고민 3 05:12 456
3134205 유머 동물농장에 나온 눈물 흘리는 고양이 05:04 409
3134204 유머 올해는 미친 사람처럼 공부에 올인할 거라고 나 자신과 약속했어 3 05:02 876
3134203 유머 에어컨도 45도가 넘으면 쓸모가 없어진다는 사실을 앎? 17 04:52 1,937
3134202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94편 1 04:44 153
3134201 이슈 담임선생님 느낌 나는 아이린 조이 서핀보이 챌린지 1 04:40 451
3134200 이슈 19살 백진희 길거리 캐스팅 썰 04:24 878
3134199 이슈 KISS OF LIFE(키스오브라이프) SWEAT 초동 2일차 04:18 228
3134198 이슈 선물 줄 맛나게 리액션해주는 개그맨 유영우.insta 4 04:07 608
3134197 이슈 빌라 주차장 레이에서 5년동안 살아온 리트리버... 23 03:45 3,092
3134196 유머 옛날에 할머니가 드라마 탐나는도다 좋아하셨는데 가까운 장소에서 배우 임주환 팬미팅같은게 있다는거임 20 03:43 2,082
3134195 유머 남자 둘이와서 치킨 반마리도 파냐길래 14 03:23 2,903
3134194 팁/유용/추천 콩나물잡채 레시피 6 03:22 815
3134193 유머 테토냥의 사랑표현법 2 02:54 972
3134192 유머 우리집 고양이 루틴ㅋㅋㅋㅋㅋㅋ 15 02:37 2,059
3134191 유머 남중시절 다들 유진파였을 때, 부반장이던 나와 반장인 그 녀석만 바다파였다. 6 02:35 2,630
3134190 유머 전국민이 잘 모르는 꽃남 결말 5 02:35 2,328
3134189 이슈 강아지와 밤 산책하는 주인 시점 10 02:31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