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청도는 급수차, 포항은 취수원 변경…"이젠 더위보다 물이 걱정"
399 1
2026.08.05 19:52
399 1

(포항·경주·청도=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이례적 폭염이 더위를 넘어 '물 부족' 문제로 번지고 있다. 

운문댐과 덕동댐 등 경북 동남부 주요 수원이 빠르게 말라가면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당국은 비상 급수와 취수원 변경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주요 댐과 저수지 바닥이 바짝 마른 상황에서 폭염과 가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물 공급에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반복되는 극한 폭염 속에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마련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5일 경북도와 각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당국은 물 확보를 위해 취수원을 변경하고 관정을 개발하는 등 비상 급수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날 현재 운문댐의 가뭄 상황이 '심각', 안동댐·임하댐·영천댐은 '주의' 단계이다.

청도 운문댐은 이날 현재 저수율이 26.2%로 식수 공급이 위태위태한 상황이다.



청도군은 지난 2일 여름철 사용량 증가로 일부 배수지 수위가 낮아져 계획 단수를 안내하기도 했으나 실제 단수 없이 물을 공급하고 있다.

청도군과 영천시는 제한 급수 대비를 위한 급수차와 병물 확보 등 비상 급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청도에는 급수차 8대를 투입해 배수지에 하루 240t의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생수 2리터짜리 7만9천병을 준비 중이다.


또 이서와 각북지역 배수지 비상 관정(하루 240t규모)도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중장기 계획으로는 각남배수지 신설, 풍각정수장 개량, 운문정수장 증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

포항에서는 형산강 수위 저하(가뭄)에 따른 바닷물 역류로 수돗물에 짠맛이 남에 따라 형산강 하류 취수원을 영천·안계 등 다른 취수장으로 대체해 운영 중이다.

포항시는 해병대와 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민간 차량 등을 포함한 총 54대의 비상 급수 차량 동원체계를 구축해 급수 취약지역에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경주 덕동댐도 말라가면서 보문·불국 지역 취수원 일부를 형산강으로 대체하는 방법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있다.

외동읍 하천 하류 지역 용수가 부족해짐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미사용 마을상수도를 농업용으로 일부 전환하고 하천 굴착, 관정 및 양수장 보수 등으로 긴급 농업용수 확보를 추진 중이다.

생활용수의 경우 형산강을 보조수원으로 취수 중이며 향후 덕동댐 급수구역을 광역상수도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군 등은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일부 지역에서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 등을 투입해 하천 굴착, 관정 설치, 엔진 양수기 임대 지원, 다단 양수, 간이 양수장 설치, 응급 급수 등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포항, 경주, 영천 가뭄 극복을 위해 행안부에 특별교부세도 신청했다.

도내 농업용수 저수율을 52.3%로 평년의 74.9% 수준에 머물러 있다.

포항과 경주, 영천은 평년 대비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50%대로 가뭄이 더욱 심각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6234311?sid=102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159 00:05 12,40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98,2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2,7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79,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56,6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5,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0,7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2,1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999 이슈 제 13호 태풍 돌핀(DOLPHIN) 기상청 22시 발표 예상경로 2 22:06 271
3133998 이슈 데뷔 9주년 기념으로 데뷔 무대 그대로 재현한 팀 22:04 183
3133997 유머 비주얼로 유명한 남돌의 외모 변화 22:03 457
3133996 기사/뉴스 '김부장' 소지섭 "20년 뒤에도 '소간지'로 불리고파" [인터뷰] 4 22:02 189
3133995 정치 국민연금의 공공임대주택 투자가 예견된 미래인 이유 7 22:01 500
3133994 이슈 Red Velvet(레드벨벳) 'Surfin' Boy' (4K) | STUDIO CHOOM ORIGINAL 2 22:00 148
3133993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플레이브 예준 #Shut_The_Door Challenge🚪 13 22:00 154
3133992 유머 이게 실제로 악기로 존재했다니 당신이 이미 들어본 그것 8 22:00 712
3133991 이슈 화제의 바나나킥 아기, 대형 바나나킥 선물 받았다 [현장영상] 10 21:57 1,260
3133990 기사/뉴스 지방국립대 ‘0원 등록금’ 추진…“역차별” 수도권 불만 터졌다 29 21:56 951
3133989 기사/뉴스 "객관식 수능 아이들 망쳐" 수능혁신 힘 실은 대통령 43 21:54 977
3133988 이슈 갑자기 계시받는 거 같아서 맘찍 2만 넘은 부승관.twt 24 21:52 1,707
3133987 유머 친구: 결혼합니다, 집 샀습니다, 출산했습니다. 나: 5 21:51 2,667
3133986 유머 거미가 주를 타고 올라갑니다 2 21:51 349
3133985 유머 왁뿌 처음 부셔보고 신난 사람 10 21:50 1,155
3133984 유머 세금납부액이 5억이상이면 직접 납부하러 가야한대..^^ 43 21:48 4,801
3133983 이슈 아진심비지엠하나로 이 폭력적인 장면이 개훈훈해보여.twt 1 21:47 607
3133982 기사/뉴스 쿠팡, 상반기 영업손실 1조1895억원... 2년치 영업이익 날아갔다 18 21:47 782
3133981 유머 500억도 주고 가슴크기도 작아지게 해준다함 260 21:46 12,897
3133980 정보 인스타에서 퍼옴) 배인규 생애 업적 7 21:45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