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김용민 SNS '검찰직원 형소법 따르라' 경고…검찰 내부망 부글
541 16
2026.08.05 16:09
541 16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검찰청 공무원들을 겨냥해 형사소송법 개정에 반발하지 말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 속에 곧 초라하게 사라질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그대들은 행정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국회가 만든 법이 현장에서 잘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법이 잘못됐다는 등 언행은 퇴직하고 국힘당 입당해서 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13년 차 A 수사관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 게시판에 '김용민 아저씨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저씨한테 경고받을 사람들 여기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반박했다.

A 수사관은 "개인의 일탈이나 문제 있는 공무원들 이외의 평범한 검찰 공무원들, 그 7천여명 중 6천여명의 공무원은 하늘에 부끄러움 한 점 없이 아저씨한테 경고받을 짓 한 적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를 이용해서 정치적으로 더 성공하고 싶었으면 검찰의 몇몇 문제점에 대해 꼬집어야지 왜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굳이 인신공격하느냐"며 "국회에서 만든 법이 현장에서 잘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건데 굳이 경고한다고 하니 한마디 올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A 수사관은 "공무원을 존중할 줄 모르는 시각으로 함부로 말씀하시는 거 자제하시면 좋겠다"며 "어디 가서 검찰 공무원이라고 한마디 해본 적 없이 자기 자리에서 가정 꾸리고 회사 나와서 시킨 일 하면서 '시다바리'(심부름꾼)로 '열일'(열심히 일함)하던 사람들한테까지 그러지 말라"고 글을 끝맺었다.

A 수사관의 글에는 게시 4시간여 만에 50개 가까운 실명 댓글이 달렸다. "(김 의원이) 맥락도 없이 전체를 싸잡아 일반화하고 정치적 프레임으로 소비하면서 무고한 구성원 전부를 모욕한다", "법이 잘못됐다는 언행은 꼭 정당에 가입해야만 할 수 있는 거냐" 등 김 의원을 성토하고 A 수사관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235565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28 08.04 28,22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98,24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2,7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79,9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56,6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5,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0,7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1,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981 정보 인스타에서 퍼옴) 배인규 생애 업적 1 21:45 150
3133980 기사/뉴스 양경수, '메가특구법'에 "몇백조 기업에 더 장시간, 간접 노동 혜택 준다니…" 21:41 78
3133979 이슈 치이카와 파크 스토어 11월 오사카에서 오픈 3 21:39 299
3133978 유머 애기라서 애기라고했는데 17년이나 묵었으니 애기가 아니라는 국중박분장대회 출연자 10 21:37 1,998
3133977 유머 오디세이 보고왔고 놀란이 싸워야할 작품이 무엇일까 5 21:36 796
3133976 이슈 <2026 SBS 가요대전 SUMMER> MC 티저 공개...twt 2 21:36 724
3133975 정치 이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에 일단 ‘침묵’…여권서도 “직접 정리해야” 우려 16 21:36 319
3133974 유머 날계란 샀을 때 완충제 없이 자전거 바구니에 싣고가는 방법 5 21:35 906
3133973 유머 예절샷을 좀 잘못 이해하고 있는 아이돌.twt 4 21:35 688
3133972 이슈 지하철 타기 싫어지는 영상........ 9 21:34 1,274
3133971 기사/뉴스 전력난 걱정했는데... 전력 수급 자체는 안정적. 가장 더운 오후 2시에는 태양광이 원자력보다 발전량이 더 많음 21 21:33 1,388
3133970 이슈 [KBO] 폭염에 경기하면서 이너 티셔츠 7번 갈아입고 물 10병 마셨다는 SSG 조형우 12 21:31 1,493
3133969 이슈 데이식스 영케이 X 르세라핌 카즈하 #Shut_The_Door Challenge🚪 5 21:30 298
3133968 이슈 아이돌학교 유지나 웨딩사진.jpg 10 21:27 2,302
3133967 이슈 피철인(세븐틴 디노) X 리센느 챌린지 비하인드 21:27 196
3133966 유머 무슨 판다 표정이 이래 ㅋㅋㅋㅋㅋ🐼💜 13 21:25 1,749
3133965 기사/뉴스 엄흥도 진묘로 추정되는 묘소 발견됨 5 21:25 2,053
3133964 유머 다이어트로 유명해진 의대교수님도 이해할 수 없었던 마른사람들의 말 6 21:25 2,525
3133963 이슈 하츠투하츠 Hearts2Hearts The 1st Japan Single 【ICONIC HEART】 Teaser Image 01 : Sugar & Spice 21:24 326
3133962 유머 아 엄마 이제 내가 알아서 한다고 옆집 호돌이는 혼자 그루밍한다고 5 21:23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