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김용민 SNS '검찰직원 형소법 따르라' 경고…검찰 내부망 부글
399 16
2026.08.05 16:09
399 16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검찰청 공무원들을 겨냥해 형사소송법 개정에 반발하지 말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 속에 곧 초라하게 사라질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그대들은 행정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국회가 만든 법이 현장에서 잘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법이 잘못됐다는 등 언행은 퇴직하고 국힘당 입당해서 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13년 차 A 수사관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 게시판에 '김용민 아저씨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저씨한테 경고받을 사람들 여기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반박했다.

A 수사관은 "개인의 일탈이나 문제 있는 공무원들 이외의 평범한 검찰 공무원들, 그 7천여명 중 6천여명의 공무원은 하늘에 부끄러움 한 점 없이 아저씨한테 경고받을 짓 한 적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를 이용해서 정치적으로 더 성공하고 싶었으면 검찰의 몇몇 문제점에 대해 꼬집어야지 왜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굳이 인신공격하느냐"며 "국회에서 만든 법이 현장에서 잘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건데 굳이 경고한다고 하니 한마디 올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A 수사관은 "공무원을 존중할 줄 모르는 시각으로 함부로 말씀하시는 거 자제하시면 좋겠다"며 "어디 가서 검찰 공무원이라고 한마디 해본 적 없이 자기 자리에서 가정 꾸리고 회사 나와서 시킨 일 하면서 '시다바리'(심부름꾼)로 '열일'(열심히 일함)하던 사람들한테까지 그러지 말라"고 글을 끝맺었다.

A 수사관의 글에는 게시 4시간여 만에 50개 가까운 실명 댓글이 달렸다. "(김 의원이) 맥락도 없이 전체를 싸잡아 일반화하고 정치적 프레임으로 소비하면서 무고한 구성원 전부를 모욕한다", "법이 잘못됐다는 언행은 꼭 정당에 가입해야만 할 수 있는 거냐" 등 김 의원을 성토하고 A 수사관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235565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145 00:05 8,93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94,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68,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74,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48,5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5,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9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0,7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1,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700 유머 케이팝) 취직을 한거 같아요 당신은 백수가 아닙니다 17:15 80
3133699 이슈 [성심당] 샤인멜론시루 출시 1 17:15 114
3133698 유머 김부장 종영 후 마트에 간 주상욱이 들은 말 17:15 133
3133697 유머 몸무게 124.8kg 시작 마운자로 300일차 후기, 사진O 1 17:15 348
3133696 이슈 분리수거 하고 오면 이러고 기다린다 17:15 83
3133695 이슈 빈폴이 판매 중인 캔버스 가방 6 17:13 787
3133694 기사/뉴스 [단독]이승기, 105억 전세 내일 계약 만료…"불이행 시 강력 법적 대응" 2 17:13 756
3133693 유머 여러분이 아는 '무서운 이야기'를 가르쳐 주세요.twitter2 17:13 95
3133692 이슈 마트마다 설렘이 다름.x 5 17:12 255
3133691 이슈 결국 1번 예상대로 가는듯한 13호 태풍 돌핀 29 17:11 1,394
3133690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5 17:11 436
3133689 유머 놀란 영화 보고 놀란 감독 17:10 590
3133688 기사/뉴스 “더위 피하려다 얼굴 옆에서 펑?”… 폭염 생존템의 ‘치명적 반전’ 17:09 849
3133687 기사/뉴스 [단독] 악뮤 수현, 태연·한로로 이어 ‘J-팝 리메이크’ 가창자 낙점 40 17:08 1,337
3133686 이슈 "신용카드라는 거 엄청 신기하네!" 3 17:08 1,328
3133685 이슈 모태솔로 정목의 환승연애 여출 픽.jpg 17:07 677
3133684 기사/뉴스 속보] 소방청, 전국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2 17:07 273
3133683 유머 유희왕 대회 공식 실격 룰 중 하나 3 17:07 416
3133682 기사/뉴스 류준열 삶 훔친 ‘들쥐’ 누구…설경구·이규형까지 얽힌 미스터리 추적극 6 17:07 327
3133681 이슈 함수로 블리치 아이젠 그리기 6 17:05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