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與김용민 SNS '검찰직원 형소법 따르라' 경고…검찰 내부망 부글
524 16
2026.08.05 16:09
524 16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검찰청 공무원들을 겨냥해 형사소송법 개정에 반발하지 말라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청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주의 승리의 역사 속에 곧 초라하게 사라질 검찰청 소속 공무원들에게 분명하게 경고한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그대들은 행정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국회가 만든 법이 현장에서 잘 실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법이 잘못됐다는 등 언행은 퇴직하고 국힘당 입당해서 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에 13년 차 A 수사관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 게시판에 '김용민 아저씨 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아저씨한테 경고받을 사람들 여기 그렇게 많지 않다"고 반박했다.

A 수사관은 "개인의 일탈이나 문제 있는 공무원들 이외의 평범한 검찰 공무원들, 그 7천여명 중 6천여명의 공무원은 하늘에 부끄러움 한 점 없이 아저씨한테 경고받을 짓 한 적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를 이용해서 정치적으로 더 성공하고 싶었으면 검찰의 몇몇 문제점에 대해 꼬집어야지 왜 평범하게 일하는 사람들을 굳이 인신공격하느냐"며 "국회에서 만든 법이 현장에서 잘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할 건데 굳이 경고한다고 하니 한마디 올리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A 수사관은 "공무원을 존중할 줄 모르는 시각으로 함부로 말씀하시는 거 자제하시면 좋겠다"며 "어디 가서 검찰 공무원이라고 한마디 해본 적 없이 자기 자리에서 가정 꾸리고 회사 나와서 시킨 일 하면서 '시다바리'(심부름꾼)로 '열일'(열심히 일함)하던 사람들한테까지 그러지 말라"고 글을 끝맺었다.

A 수사관의 글에는 게시 4시간여 만에 50개 가까운 실명 댓글이 달렸다. "(김 의원이) 맥락도 없이 전체를 싸잡아 일반화하고 정치적 프레임으로 소비하면서 무고한 구성원 전부를 모욕한다", "법이 잘못됐다는 언행은 꼭 정당에 가입해야만 할 수 있는 거냐" 등 김 의원을 성토하고 A 수사관을 응원하는 내용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235565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27 08.04 26,57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95,8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2,0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77,6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53,5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5,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0,7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1,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894 정보 알아두면 좋을 음식 궁합 (장어편) 20:11 24
3133893 이슈 🍑 딱복생채 1 20:10 128
3133892 이슈 개봉이 엎어진듯한 영화 <행복의 나라로> 1 20:10 273
3133891 이슈 네슬레가 한 짓 20:09 104
3133890 이슈 누나들한테 귀여움 당해서 지쳐버린 고양이 20:09 137
3133889 이슈 10CM(십센치) 일말의 가능성 챌린지 with 에이티즈 종호 20:08 34
3133888 유머 게임에 쏟은 시간이 아깝나요? 아닙니다 3 20:07 323
3133887 이슈 오늘 자정에 카운트다운을 했던 히가시노 게이고 신작출간 이벤트 3 20:07 464
3133886 유머 도와주려다 쏙 2 20:06 109
3133885 정보 우리 나라 외환보유고 현황.jpg 8 20:06 816
3133884 기사/뉴스 폭염 속 놀이터에 강아지 유기...30대 여성 입건 8 20:06 470
3133883 이슈 방금 컴백일 공개한 82메이저(feat. 82club) 1 20:06 60
3133882 유머 은근 얼탱없는 파리지옥 3 20:05 342
3133881 이슈 VIBY(바이비) 'Gotcha (ガチャ)' MV 20:05 22
3133880 이슈 하트시그널 5 민주가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jpg 20:04 392
3133879 이슈 dodree (도드리) "HAWWAH (夏渦)" "라일락 (LILAC)" Stage Cam | K-Fest in Seattle 20:03 32
3133878 이슈 이제부터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나는 솔로>, <나솔사계>, 방송 이후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0 20:03 359
3133877 이슈 개인정보 유출 주장에 대한 지그재그의 입장 5 20:02 965
3133876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 왔숑 8 20:01 590
3133875 이슈 제 13호 태풍 돌핀 대한민국 패싱 확정 64 20:01 3,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