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돈 때문에 싸움난 극우 유튜버, 댓글도 자중지란
3,004 16
2026.08.05 14:04
3,004 16

 

 

전한길과 김상현 등 극우 유튜버들이 모스 탄 체류비 부담 문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해당 논란을 다룬 유튜브의 댓글에서도 내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극우 유튜버인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와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자유와혁신 최고위원)는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 전 대사의 체류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모스 탄 전 대사는 최근 출국까지 금지되면서 체류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데, 애초 모스 탄 전 대사의 체류비를 부담하겠다고 공언했던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충돌한 모양새다.

김상현씨는 지난 7월 16일 라이브방송을 통해 "(전한길씨에게) 모스 탄 대사님한테 그거 후원해 주십시오 그랬는데 안 한다고 했다"라면서 "전한길이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한길씨 역시 7월 25일 영상에서 "제가 서포트까지 해드린다고 방송에서도 약속했고 당연히 이행함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전한길이 말을 바꿨다, 지원하기로 했다가 거짓말했다'하는데 그게 거짓말"이라면서 "나중에 끝나면 금액도 공개할 의사가 있다"라고 맞받았다.

극우 세력들의 분열 양상은 댓글에서도 확인된다. <오마이뉴스>는 4일 관련 내용을 다룬 유튜브 영상 7건(1waynews 한길뉴스, 한길록,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에 달린 댓글 1860개를 수집한 뒤, 대형언어모델(LLM)을 통해 두 사람에 대한 지지-비판 의견을 분류해 봤다. 분류 결과 전한길씨를 지지하는 댓글은 31.7%(590건)이었고, 김상현 대표를 지지하는 댓글은 11.4%(213건)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씨를 비판하는 댓글은 22.6%(421건), 김 대표를 비판하는 댓글은 4.9%(92건)였다.

분류 결과를 합산해 보면 전한길씨를 지지하거나 김상현 대표를 비판하는 댓글은 34.9%(634건)이었고, 반대로 전한길씨를 비난하거나 김상현 대표를 지지하는 댓글은 36.6%(682건)로 댓글 여론은 팽팽하게 갈렸다.
  모스 탄 체류비 관련 극우 유튜브 댓글 의견 분포
ⓒ 신상호


중복 댓글을 배제하고 단순히 댓글 작성자를 기준으로 보면 전한길 지지 세력이 다소 우위에 있다. 유튜브 아이디 기준, 댓글 작성자 1205명(278명은 미분류) 가운데 전한길을 옹호하는 댓글 작성자가 44.1%(532명), 김상현 옹호 댓글 작성자는32.2%(388명)이었다.

전한길씨를 지지하는 댓글 중 좋아요가 많았던 댓글은 "전쌤을 위해 매일 우리 가족이 기도합니다", "선생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등이고, 김상현 대표를 지지하는 댓글 중 좋아요가 많은 댓글은 "내부의 적을 먼저 정리하는 게 맞습니다", "내부의 간첩부터 쳐내야죠" 등이었다.

전한길씨를 비판하는 댓글은 주로 전씨를 '내부의 적'으로 보는 사례가 많았다. 전씨 비판 댓글 중 좋아요가 많았던 댓글들도 "전한길.. 우파 아니라고 몇 번을 말했는데 아직 안 깨어난 금수들이 너무 많은 듯..", "같은 편인 척 내부에 들어와 중요한 시기마다 틀어버리는...", "진짜 전한길 이재명보다 싫다", "전한길은 남에게 지를 높이는 언행을 하는 속물인간이네요" 등이었다.

이처럼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유튜브 댓글 내에서도 공방전이 펼쳐지는 모습도 포착된다. '전한길의 끝없는 거짓말' 영상(7월 17일, '국대떡볶이김상현 대표')의 경우, 한 댓글 작성자(@GULR*****)가 "김상현 씨 정말 실망스럽다. 당신이 얼마나 우파를 분열시키고 있는지 모르는 듯 싶어서 안타깝다"라면서 김상현씨 비판 댓글을 썼다. 그러자 해당 댓글에는 "왔다 쁘락찌!", "우파가 아닌 쪽을 분별해 걸러내고 있다", "분열이 아니라 분별" 등의 대댓글이 달렸다.

'모스 탄 대사 지원에 금액까지 밝힐 의향 있습니다' 영상(7월 25일, '한길록 Hangilog')에서도 "전한길 대표님...돈얘기 제발 그만하세요 이해득실 따질려면 활동 그만하세요 부탁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리자 "왜 한길쌤께 덮어씌울려고 하는건지", "누군가(김상현 대표 지칭) 거짓말이라해서 하는말 아시겠습니까" 등의 반박 댓글이 이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524664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36 08.04 31,23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03,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72,7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83,4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59,1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6,91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0,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2,1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2,1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4195 유머 테토냥의 사랑표현법 02:54 61
3134194 유머 우리집 고양이 루틴ㅋㅋㅋㅋㅋㅋ 7 02:37 529
3134193 유머 남중시절 다들 유진파였을 때, 부반장이던 나와 반장인 그 녀석만 바다파였다. 1 02:35 576
3134192 유머 전국민이 잘 모르는 꽃남 결말 02:35 475
3134191 이슈 강아지와 밤 산책하는 주인 시점 8 02:31 545
3134190 이슈 요즘 서서히 붐오는 중인 알람 영상 6 02:29 759
3134189 팁/유용/추천 우삼겹 크림리조또 레시피 12 02:24 582
3134188 유머 오디세이 맨초반 5분 알려줄 사람ㅠㅠㅠㅠㅠ (ㅅㅍ) 13 02:21 736
3134187 이슈 진료를 보고 있는데 접수에 이렇게 올라왔음 "이물섭취(팬티의심)" 4 02:09 1,828
3134186 이슈 요즘 밖에 나갈 때마다 하는 생각 1 02:00 792
3134185 이슈 한 소절 부르는 순간 끝남 4 01:48 896
3134184 유머 시빌워 요약 (아닐수도내가틀렸을수도내가감히) 20 01:46 1,036
3134183 이슈 청소하러 왔는데 비둘기 100마리 5 01:43 1,164
3134182 이슈 확실히 더위가 서쪽으로 몰린듯 한 새벽1시 30분의 전국 기온 38 01:42 3,377
3134181 이슈 집사 관심 받고 싶어서 찡찡거리는 고양이 3 01:41 838
3134180 유머 역시 구해주러 왔구나! 아니 나도 끼였어 85 01:41 7,614
3134179 이슈 엄마가 된 킬러 일짱 공효진 1 01:40 496
3134178 이슈 그만둔 알바생이 놀러올때 8 01:34 1,438
3134177 유머 이번 스파이더맨에서 느끼는 감정 10 01:31 1,545
3134176 이슈 의사표현이 확실한 강아지와 물놀이 갔을 때 7 01:30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