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금융당국, 부동산 공급 위해 대출 규제 푼다…전면 재점검
1,846 49
2026.08.05 12:41
1,846 49

공적보증 확대 등 PF 활성화·이주비 등 대출도 풀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금융당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공급 확대 주문에 맞춰 주택과 관련된 금융규제 전반에 대한 재점검에 착수했다.

건설사 대출 위험가중치 및 대손충당금 전립 기준 완화,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적 보증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원활한 분양 지원을 위한 이주비·중도금 대출 규제를 푸는 방안까지 총망라해 후속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3일 이 대통령 주재 부동산·주식시장 점검회의 직후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은 건설사 대출과 PF 보증 현황을 비롯해 공급과 관련한 금융 규제 전반의 데이터를 취합하며 개선이 가능한 부분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전알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주요 건설·시행사와 주택 유관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PF 점검회의를 열고 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당국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PF 활성화를 위한 공적 보증 확대 등 업계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검토는 특정 제도 하나를 손보는 차원을 넘어 주택 공급 과정에서 금융이 병목으로 작용하는 규제 전반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금융당국은 건설사 대출 위험가중치와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시행사 PF 공적 보증 등을 중심으로 금융회사의 자금 공급을 제약하는 요인이 있는지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PF만 특정해서 보는 것이 아니라 공급 활성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차원"이라며 "공급이 제대로 이뤄져야 금융기관 자금도 들어갈 수 있고, 금융이 공급을 뒷받침해야 하는 구조인 만큼 건전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공급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규제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안팎에서는 이번 후속 대책의 무게중심이 추가적인 수요 진작보다 공급 확대를 지원하는 금융정책에 실릴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월세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는 이른바 '트리플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공급 확대가 병행돼야 시장 안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당국은 주택 공급을 늘리는 차원의 금융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는 모습이다.

금융권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건설사업자 특례 보증 확대와 보증료율 조정, 정상 사업장에 대한 금융지원 연장, PF 사업장 자금 공급 여건 개선 등이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금융당국은 특히 공급 확대 과정에서도 시장 과열을 최소화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지원 역시 정책 목적이 명확한 사업을 중심으로 규제 완화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권에서는 민간 분양시장 전반보다는 임대주택 공급과 같이 공급 효과가 분명한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지원 방안이 검토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우선적으로 국주택금융공사(HF)가 운영하는 건설사업자 특례 보증 확대, 비아파트 공적 보증 확대, 은행권의 PF 위험가중치 추가 하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다 잔금대출을 은행권 가계대출 총량관리에서 제외하고 주택담보대출(LTV) 담보 기준을 신축 투잭 가격 기준으로 조정하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금융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개선 방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공급 확대 필요성과 금융회사 건전성,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함께 고려해 최종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규제 개선이 가능한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23 08.04 25,82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94,0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68,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74,9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48,5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5,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9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0,7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1,1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713 이슈 게임 오스트에 특화된 목소리를 가진 것 같은 그룹 17:30 8
3133712 기사/뉴스 [단독]'샤이가이' 정준원 '놀뭐' 태도 논란 털까..'유튜브 하지영' 공개 예정대로 17:30 90
3133711 기사/뉴스 [단독] 당정, '국민연금 1%' 공공 임대주택에 대체투자 검토 6 17:28 139
3133710 이슈 일본 ‘40도 돌파’ 폭염에 사자도 목숨 잃었다…“동물원 전시 중단” 2 17:28 153
3133709 유머 [먼작귀] 극장판<치이카와: 인어섬의 비밀> 캐릭터 PV <시사> 17:27 45
3133708 이슈 난 진짜 중국 여행에 미친 새끼인 듯 9 17:27 1,020
3133707 기사/뉴스 8m 높이서 로프 끊어졌나…부산 강관 제조업체서 50대 추락사 4 17:23 568
3133706 이슈 해외 호텔에서 영어 잘하는 아들이 당당하게 체크인 하길래 찍어주러 감 17:21 1,053
3133705 유머 개웃긴 피터파커 ootd 정보 12 17:21 1,301
3133704 이슈 오늘 컴백하는 ‘제로 섹시’ 남돌 쇼케이스 사진모음.jpg 5 17:20 500
3133703 기사/뉴스 "3년치 국민들 연금이 날아갔다"…고점 매도 놓친 국민연금 '180조 쇼크'[기금·공제 대해부] 40 17:20 965
3133702 이슈 오늘자 노원 39.2도 9 17:19 1,066
3133701 이슈 1원 인증 반복으로 10만원 만든 사람 20 17:18 1,839
3133700 이슈 한국인 상대로 마운틴듀를 하나에 1만1천원 팔아먹은 우즈베키스탄 상점... 5 17:17 1,536
3133699 기사/뉴스 '국가대표 3인방' 손흥민·임영웅·지드래곤,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 최상위권 경쟁 3 17:17 231
3133698 유머 케이팝) 취직을 한거 같아요 당신은 백수가 아닙니다 43 17:15 2,326
3133697 이슈 [성심당] 샤인멜론시루 출시 12 17:15 1,534
3133696 유머 김부장 종영 후 수산시장에 간 주상욱이 들은 말 14 17:15 1,923
3133695 유머 몸무게 124.8kg 시작 마운자로 300일차 후기, 사진O 26 17:15 3,098
3133694 이슈 분리수거 하고 오면 이러고 기다린다 2 17:15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