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쿠팡, 2분기 영업손실 8350억…상장 후 최대 분기 적자
2,228 22
2026.08.05 08:35
2,228 22

매출 13.3조…고정환율 10% 성장
2개분기 연속적자…상반기 손실 1조
월가전망 웃돈 손실…EPS도 예상하회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2분기 반영

쿠팡 본사 <연합뉴스>

쿠팡 본사 <연합뉴스>
쿠팡이 올해 2분기 13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지만 8000억원대 영업손실을 내며 뉴욕증시 상장 이후 최대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6200억원대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과징금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고, 영업손실 규모는 시장 전망치도 크게 웃돌았다.

쿠팡Inc가 5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88억5600만달러(약 13조3007억원)로 전년 동기(85억2400만달러)보다 4% 증가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고정환율 기준으로는 10% 성장했다.

 

영업손실은 5억5600만달러(약 835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억4900만달러(약 2093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지난 1분기 영업손실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도 5억7000만달러(약 856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익 3100만달러(약 435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주당순손실(EPS)은 -0.32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시장 전망도 밑돌았다. 블룸버그는 2분기 매출을 89억6660만달러, 영업손실을 3억6140만달러, 당기순손실을 3억7990만달러로 각각 예상했다. 주당순손실 전망치는 -0.20달러였다. 실제 매출은 전망치에 근접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 주당순손실은 모두 예상보다 크게 악화됐다.

특히 이번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2021년 뉴욕증시 상장 이후 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영업손실은 종전 최대였던 2021년 2분기(5억1493만달러)를 넘어섰다.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약 6790억원)보다 많고,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약 3030억원)의 3배에 육박한다.

상반기 기준으로도 적자 규모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7억9800만달러(약 1조1895억원), 당기순손실은 8억3600만달러(약 1조2457억원)로 모두 처음 1조원을 넘어섰다.

수익성 악화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과징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6월 쿠팡에 과징금 6246억8100만원과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했다. 쿠팡도 당시 SEC 공시를 통해 추산 과징금 4억1000만달러(약 6247억원)가 2분기 판매관리비(SG&A)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실제 판매관리비는 30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했고, 총 영업비용은 94억1200만달러로 매출을 넘어섰다. 조정 에비타(EBITDA)는 1억6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62% 감소했다.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4억25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 증가했다. 원화 기준으로는 11조1515억원으로 고정환율 기준 8% 성장했다. 고정환율 성장률은 1분기 5%에서 8%로 확대됐으며, 활성 고객 수도 2470만명으로 1분기(2390만명)보다도 3% 늘었다. 다만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는 3억82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대만 로켓배송과 파페치, 쿠팡이츠 등이 포함된 성장사업 매출은 14억3100만달러(약 2조1492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0%(고정환율 기준 24%) 증가했다. 성장사업 조정 에비타 손실은 2억1900만달러로 전년보다 7% 줄었다.

쿠팡은 2분기 동안 4억5900만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앞서 회사는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한 바 있다.

 

 

[속보] 쿠팡, 2분기 영업손실 8350억…상장 후 최대 분기 적자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 루온셀X더쿠🌿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 화잘먹장벽미스트! ‘루온셀 셀바이옴 에센스 100ml’ 체험 이벤트 210 00:05 9,95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981,4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21,6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27,7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29,84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6,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5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2,6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2,3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5319 정보 당근이세요? 라고 반드시 물어봐야 하는 이유 17:16 293
3155318 기사/뉴스 김윤아, 이상은이 말하는 '한국에서 여성 뮤지션으로 산다는 것' - BBC News 코리아 17:15 47
3155317 이슈 일본에서 핫하다는 골반교정법 3 17:15 191
3155316 유머 이동욱 죽을 뻔 한 영상 8 17:14 549
3155315 이슈 아이폰 듀오로 넷플릭스 보기.x 7 17:13 385
3155314 정보 2027년부터 프리랜서 원천징수 세율 인하됩니다 3.3%→2.2% 14 17:12 556
3155313 이슈 [NH농협은행x박지훈] 똑똑똑💚 기다리신 메이킹 필름 나왔습니다 🎬 3 17:11 64
3155312 이슈 <왕과 사는 남자> 2027년 1월 8일 (금) 일본 개봉 확정 4 17:11 199
3155311 정치 [단독] 이태원특조위, 위원 수당 이중지급 의혹 2 17:10 152
3155310 유머 간만에 내취향 느좋 얼굴인 남자 인플루언서 찾음 29 17:09 1,185
3155309 기사/뉴스 [단독] 두나무·서울대 경영대, 청년 창업가에 ‘강남 사무실’ 제공한다 17:07 152
3155308 이슈 미안👋👋 (카이 디오) 코치기 챌린지 9 17:07 205
3155307 기사/뉴스 ‘80년생 컷’ 경력채용 지침에…한화에어로 대표, ‘엄중경고’ 2 17:06 553
3155306 정치 [단독] ‘숨은 증세’ 논란에 설탕세법 사실상 무산…“국민 공감대 형성 우선” 7 17:06 161
3155305 정보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 회차 추가 33 17:05 1,998
3155304 유머 남천동 오디세이 2 17:03 720
3155303 이슈 북미 개봉한 '호프' 관객평 17 17:01 1,265
3155302 유머 엄마랑 대판싸우고 일부러 늦게들어갔는데 엄마가 밥차려놓고 미안하다는 쪽지를 남겨뒀다면? 32 17:01 1,781
3155301 유머 폐급일기 29 17:00 1,341
3155300 이슈 호불호 극명히 갈리지만 가끔 먹으면 별미인 식재료 28 17:00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