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fRv2pKCzk4
한밤 폭염 속 공원을 산책하다가 쓰러진 70대가 경찰 수색 끝에 구조됐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어제(3일) 밤 11시 40분쯤, 송현공원으로 산책하러 나간 72살 A씨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정보 등을 토대로 송현공원 일대를 수색한 끝에 신고 1시간 만인 다음날 0시 반쯤, 산책로 인근 웅덩이에 쓰러져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탈수와 의식 저하 등 온열질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어제, 대구의 낮 최고기온은 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40도를 넘어섰으며 열대야가 이어졌습니다.
달서경찰서는 "고령자는 잠깐의 외출이라도 탈수와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을 수 있어 되도록 일행과 함께 외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28153&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