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피해자 부른 간담회서 "돌려차기 한번?"…野서범수·진종오 사과
1,791 31
2026.08.04 20:39
1,791 31



(서울=뉴스1) 홍유진 조유리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진종오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국회 간담회에서 사건을 희화하하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가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오늘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긴급 토론회 시작 전 제가 실언을 했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앞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이날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를 불러 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시작 전 서 의원은 같은 당 진 의원을 향해 "진종오 의원님, 돌려차기 한 번 하죠?"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씁니다"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당시 간담회 현장에는 피해자 김 씨와 한 의원이 아직 도착하기 전이었지만, 범죄 피해자와 대담하는 자리에서 해당 사건을 소재로 농담을 주고 받은 것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서 의원은 "범죄 피해의 고통을 결코 가볍게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며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용기를 내어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피해자분께서 뒤늦게 이 발언을 접하고 받으셨을 상처를 생각하면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어 "오늘 토론회는 보완수사권 폐지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마련된 자리였다"며 "그런 자리에 함께한 사람으로서 스스로 그 무게를 지키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분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죄드리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 자신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다. 거듭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님과 참석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무엇보다 피해자께서 겪으신 고통은 가볍게 언급되거나 희화화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피해자의 아픔을 더욱 깊이 헤아리고, 공인의 말 한마디가 갖는 무게를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피해자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97139?sid=10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청담샵 메이크업 아티스트 픽! 화잘먹 2단계 루틴 펩타이드 세럼 2종 체험단(30인) 00:05 1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8,6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53,9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63,1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32,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9,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9,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988 이슈 최근 콘서트에서 은발로 염색한 스키즈 아이엔 00:07 11
3132987 정보 2️⃣6️⃣0️⃣8️⃣0️⃣5️⃣ 수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오디세이 57 / 스파이더맨 39.2 / 하츄핑 12.4 / 호프 3.3 / 오케이마담2 2.8 / 명탐정코난 1.5 예매👀🦅🔥☀️ 00:06 32
3132986 기사/뉴스 한국 여성, 남성보다 오래 살지만 더 오래 아프다 1 00:05 221
3132985 이슈 롤라팔루자에서 라이브 찢은 여솔댄스가수.lolla 00:05 306
3132984 유머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 아들을 보다 못한 아버지가 인터넷 선을 싹둑 잘라버렸는데... 의외의 재능을 발견. 1 00:04 316
3132983 유머 한남 추천 유럽 훈남 성지 3국 00:04 301
3132982 이슈 기부를 받고 펑펑 울어버린 어머니 2 00:04 443
3132981 정보 네페 50원 10 00:04 725
3132980 이슈 <오디세이> 내한 무대인사 2 00:03 375
3132979 이슈 WOODZ(우즈) 생일 축전 🎉🎉 00:03 76
3132978 정보 네이버페이15원+1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미리보고15원받기 10 00:02 498
3132977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소녀시대 "FOREVER 1" 3 00:02 64
3132976 정보 2️⃣6️⃣0️⃣8️⃣0️⃣4️⃣ 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스파이더맨 413.3 / 호프 423.5 / 미니언즈몬스터즈 73.8 / 토이스토리5 292.7 / 모아나 101.3 / 어떻게해야했을까 3 / 눈동자 154 / 마티슈프림 13 ㅊㅋ☀️🔥🦅👀 2 00:01 200
3132975 이슈 [Teaser] ARTMS (아르테미스) 'Blue Blood' Visualizer 1 00:00 73
3132974 기사/뉴스 李대통령 ‘대책 지시’ 아파트에 잔금 대출 5000억원 배정 6 00:00 408
3132973 이슈 베이비몬스터 BABYMONSTER - 'MOON' PERFORMANCE VIDEO 1 00:00 102
3132972 유머 야구선수가 더워서 덕아웃에서 혼자 힘들어하는줄 알았던 베어스유튜브 피디 1 08.04 860
3132971 정치 이 대통령 "변호사 오래 했지만…경찰 수사도 못 믿겠더라" 15 08.04 407
3132970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위클리 "Holiday Party" 08.04 40
3132969 이슈 2027년까지 150일 남았습니다. 14 08.04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