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피해자 부른 간담회서 "돌려차기 한번?"…野서범수·진종오 사과
1,490 29
2026.08.04 20:39
1,490 29



(서울=뉴스1) 홍유진 조유리 기자 = 국민의힘 서범수, 진종오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가 참석하는 국회 간담회에서 사건을 희화하하는 농담을 주고 받았다가 비판이 일자 사과했다.

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에 "오늘 보완수사권 폐지 관련 긴급 토론회 시작 전 제가 실언을 했다"며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앞서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이날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 씨를 불러 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 시작 전 서 의원은 같은 당 진 의원을 향해 "진종오 의원님, 돌려차기 한 번 하죠?"라고 농담을 건넸다. 이에 사격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진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씁니다"라고 웃으며 받아쳤다.

당시 간담회 현장에는 피해자 김 씨와 한 의원이 아직 도착하기 전이었지만, 범죄 피해자와 대담하는 자리에서 해당 사건을 소재로 농담을 주고 받은 것이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서 의원은 "범죄 피해의 고통을 결코 가볍게 입에 올려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며 "무엇보다 힘든 시간을 견디고 용기를 내어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피해자분께서 뒤늦게 이 발언을 접하고 받으셨을 상처를 생각하면 고개를 들 수 없다"고 자세를 낮췄다.

이어 "오늘 토론회는 보완수사권 폐지로 억울한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마련된 자리였다"며 "그런 자리에 함께한 사람으로서 스스로 그 무게를 지키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분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사죄드리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저 자신을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다. 거듭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진 의원도 페이스북에 "저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으신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님과 참석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무엇보다 피해자께서 겪으신 고통은 가볍게 언급되거나 희화화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피해자의 아픔을 더욱 깊이 헤아리고, 공인의 말 한마디가 갖는 무게를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며 "앞으로는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피해자님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썼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97139?sid=10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98 00:06 15,83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6,0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52,4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61,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31,1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6,4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9,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9,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824 이슈 제니 롤라팔루자 공연 혹평도 나오는 이유 21:55 405
3132823 기사/뉴스 日, 일주일새 열사병으로 9천명 병원행…구마모토서도 급증 21:55 49
3132822 이슈 무대 최초공개 ❤️‍🔥 Never Gonna Be Alone - LIM KIM (림킴) | 스페이스 공감 LIVE 21:55 3
3132821 이슈 노래하는데 목젖 움직임 장난아닌 고우림 21:54 77
3132820 이슈 하다하다 브라에 팬티 세트까지 나오는 치이카와 굿즈 8 21:52 836
3132819 기사/뉴스 “연봉 3억원 외국인 청년들, 서울 최고라고”…사상 첫 기록 나온 이유 7 21:47 1,210
3132818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21:47 185
3132817 이슈 아내가 OOO를 먹어서 이혼한 남자.jpg 27 21:47 2,880
3132816 유머 강하게 커온 90년대생 특징.jpg 19 21:46 1,241
3132815 이슈 강스포)스파이더맨 브랜드뉴데이 쿠키영상떡밥정체 23 21:45 1,645
3132814 이슈 [SAMPLE MV] 다엘 x 율 (SKINZ Dael x Yull) ‘그만하자’ 21:44 30
3132813 이슈 WENDY’s Surfin’ Boy is ... 2 21:43 235
3132812 이슈 청룡시리즈어워즈 변우석 소속사 비하인드 포토 🐉✨  7 21:40 389
3132811 이슈 2026년 지금까지 전세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5세대 아이돌 3 21:39 921
3132810 기사/뉴스 “에어컨 있어도 못 켜요”…폭염 속 에너지 취약계층 10 21:39 1,117
3132809 유머 풍향중 익산행 소식에 숨참는 마룡이 12 21:38 2,404
3132808 이슈 [KBO] 한점차로 추격하는 대타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 ㄷㄷㄷ 3 21:35 521
3132807 이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5살 손자 운전 연수시킨 할아버지.... 13 21:35 3,072
3132806 이슈 월드컵 아르헨티나 경기 보던 사람들의 추억 4 21:35 574
3132805 이슈 저번 주말에 처음으로 야외 워터페스티벌 나간 원호 착장 ㄷㄷ 1 21:35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