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외롭고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 마블을 구하다

무명의 더쿠 | 15:09 | 조회 수 825

전작을 통해 스파이더맨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지워져 혼자가 됐다. 마치 심각한 매너리즘과 흥행 부진의 수렁에 빠져 있던 최근의 마블 스튜디오처럼. 그리고 이 마블을 구원한 것은 돌아온 다정한 이웃 '스파이더맨'이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말 그대로 폭격하고 있다. 역대 개봉 첫 주말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쓴 것. 배급사 소니픽처스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개봉 첫 주말에만 3억 6천만 달러(약 5천127억 원)의 흥행 수입을 거뒀다.

이는 2019년 마블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세웠던 종전 최고 기록(3억 5천700만 달러)을 7년 만에 넘어선 신기록이다. 해외 시장을 포함한 전 세계 첫 주말 수입은 9억 3천200만 달러에 달하며, 사전 예매 성적(1억 5천만 달러)과 시사회 수입(7천200만 달러) 역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물론 한 때 '마블민국'이라 불리던 국내에서도 개봉 6일 만에 378만 관객을 모으며 400만 고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흥행 성공은 최근 수년간 흥행 잔혹사를 겪었던 마블 스튜디오에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2019년 '엔드게임' 이후 마블은 과도한 세계관 확장과 디즈니+ 시리즈와의 복잡한 연동으로 대중의 피로감을 자극했다. '


더 마블스'의 참패를 비롯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썬더볼츠' 등이 연달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며 "마블의 전성기는 끝났다"는 회의론까지 등장했다. 케빈 파이기 사장조차 지나친 콘텐츠 확장의 부작용을 인정할 만큼 마블은 사면초가에 몰려 있었다.


모든 것을 잃고 가장 외로운 수렁에 빠졌던 스파이더맨의 비상은 마블 스튜디오 전체에도 부활의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오는 12월 마블이 작정하고 만든 대형 프로젝트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스파이더맨이 몰고 온 구원의 바람이 일시적 반등을 넘어 마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젖힐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916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95
  •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최유리 | 들어봐! 유리의 숲2 다섯 번째 입주민 힌트
    • 19:34
    • 조회 15
    • 이슈
    • 김도연 아디다스 오리지널 캠페인 화보 새로운 사진
    • 19:34
    • 조회 58
    • 이슈
    • 다영 X 박재범 'FLIRTY' 멜론 핫백 진입
    • 19:32
    • 조회 98
    • 이슈
    1
    • 이탈리아 마조레 호수의 곤돌라!
    • 19:31
    • 조회 190
    • 이슈
    1
    • [먼작귀] 소소하게 화제된 항공 콜라보에서 하치와레랑 우사기 직업(?)
    • 19:30
    • 조회 190
    • 유머
    8
    • 밴드 세션 만나고 락스타 된 원호 잇츠라이브
    • 19:30
    • 조회 23
    • 이슈
    • [트윈 미러쇼 / 5회 예고] '나는 아이돌 아니니까' 보여줄게 명예영국인의 맛 🔥
    • 19:28
    • 조회 125
    • 이슈
    • 이세영 인스타 업로드
    • 19:27
    • 조회 735
    • 이슈
    4
    • 댄스 학원 환불이 안되서 직접 배운 아빠!!!
    • 19:26
    • 조회 1122
    • 이슈
    7
    • 36촌이면 짐도 연락을 기다리겠다.
    • 19:25
    • 조회 1957
    • 유머
    18
    • 치이카와 극장판 홍콩 개봉 첫주 특전(일본이랑 똑같음)
    • 19:24
    • 조회 203
    • 이슈
    3
    • 다영 X 박재범 'FLIRTY' 가사 및 크레딧
    • 19:24
    • 조회 224
    • 이슈
    2
    • "내 사건 수사는 어떻게 되나요"…형소법 개정에 로펌 문의 폭주
    • 19:20
    • 조회 869
    • 기사/뉴스
    28
    • 나폴리그피자 근황
    • 19:18
    • 조회 2505
    • 유머
    7
    • 가평 북면 계곡서 3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 19:17
    • 조회 1472
    • 기사/뉴스
    2
    • 우리 애기도 지금 5살인데...
    • 19:16
    • 조회 2275
    • 이슈
    10
    • 지드래곤, 악플러 때려잡았다 “벌금 700만 원, 익명 계정도 처벌 가능”[공식입장 전문]
    • 19:16
    • 조회 349
    • 기사/뉴스
    12
    • 제주SK전 바이에른 뮌헨 라인업
    • 19:15
    • 조회 499
    • 이슈
    2
    • 키스오브라이프 'SWEAT' 멜론 핫백 21위 진입
    • 19:14
    • 조회 339
    • 이슈
    3
    • 애기때부터 천재적이었던 강인이
    • 19:13
    • 조회 1247
    • 유머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