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에 고기 싸 들고 와 몰래 ‘슥’…적발되자 적반하장 ‘별점 0.5점’ 테러”
A씨에 따르면 성인 6명과 아동 3명 등 총 9명의 손님이 방문해 삼겹살 2팩만 주문했다. A씨는 “애매한 시간대라 배가 고프지 않은가 보다”라고 생각했으나 이들 일행은 이후 상추쌈과 마늘, 고추 등 기본 반찬을 끊임없이 리필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A 씨가 확인한 결과 이들은 외부에서 따로 챙겨온 삼겹살을 몰래 불판에 올려 구워 먹고 있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삼겹살뿐만 아니라 음료수와 밥까지 직접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상차림비나 룸 이용료도 따로 받지 않는 고깃집에 외부 고기를 가져와 드시면 안 된다”며 퇴장을 요청하자 손님들은 “구워둔 고기와 남은 음식은 다 먹고 가겠다”며 버텼다.
이에 A씨가 숯을 빼겠다고 단호하게 나서자 손님들은 그제야 갑자기 고함을 지르며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기 시작했다. 장사 5년 만에 처음으로 손님과 소리를 지르며 실랑이를 벌인 A씨는 남편이 현장에 올라온 후에야 남성 손님으로부터 사과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사과도 잠시, 여성 손님은 “우리가 언제 그랬냐”며 뻔뻔한 태도를 유지했다. 심지어 이들은 퇴장 후 사전에 작성했던 리뷰 이벤트 별점을 최하점인 0.5점으로 수정하며 ‘별점 테러’까지 감행했다. A씨는 “사과나 반성은 전혀 없었다”며 “너무 괘씸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소한의 상식과 염치도 없다”, “영업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즉시 고소해야 한다”, “끝까지 손님을 배려한 사장님만 안타깝다”며 분노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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