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공식 석상에서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 후보의 볼을 손가락으로 찌르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이른바 ‘볼콕’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이가 50이 다 돼서 무슨 저런 철없는 짓거리냐’, ‘저렇게 엄숙한 전당대회에서 저런 장난을 치냐’고 하신다면 그런 어른스러운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다만 “둘이 관계가 있는 것처럼 (이야기)하면 그건 참지 않는다. 그때는 고소한다”고 경고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도 해당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면서 “앞으로 주의하겠고 장난을 친 것이라고 답했는데, 뒤에 있던 남성이 두 사람이 무슨 관계냐고 묻더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 질문의 의도는 명확하지 않으냐”며 “두 사람이 남녀 관계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라 말했다.
당시 행사장에서 보인 손동작이 ‘볼 하트’를 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 데 대해서는 “사각형을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여기까지는 참겠지만, 선을 넘는 부분은 참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댓글을 모두 캡처하고 있다. 선을 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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