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국 돌며 피싱 피해금 '1억5000만원' 수거한 조선족…"범죄인 줄 몰랐다"
621 6
2026.08.04 12:49
621 6

관광비자로 우리나라에 입국해 전국을 돌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돈을 수거한 뒤 피싱 조직 측에 전달한 혐의로 20대 조선족이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대전서부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중국 국적자(조선족) A씨를 최근 구속송치 했다. 보이스피싱 조직 측 의뢰를 받아 현금 수거책 역할을 한 혐의다.

A씨는 지난 5월26일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한 사기 피해자가 대전 서구의 모 단독주택 우편함에 놓아둔 피해금 1000만원을 수거하는 등 3~6월 간 부산, 대구, 전북 등 전국 각지를 돌며 7회에 걸쳐 1억5400만원 규모의 피싱 피해금을 수거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수거한 돈을 대포통장 등을 통해 피싱 조직 측에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은 앞서 금융감독원 또는 검찰 관계자를 사칭한 피싱 조직원들에 속아 우편함 등 특정 장소에 피해금을 놓아두고 인증사진을 찍어 조직 측에 제시했다. 이후 A씨가 이곳을 방문해 현금을 수거하는 식이었다. 피해자 신고에 따라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 전북 익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하려던 그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보이스피싱 조직 측으로부터 보수를 약속받고 관광비자로 우리나라에 입국해 수개월에 걸쳐 현금 수거책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범행 중 최대한 현금을 사용하거나 거주지를 계속 옮기고 옷을 수시로 환복하는 등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진다.

검거된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죄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 반면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속 메시지 내역 등을 종합, 그가 보이스피싱 조직 측으로부터 보수를 약속받고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한 것으로 보고 구속해 검찰로 넘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35162?sid=102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7 08.03 41,603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80,8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49,69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57,7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26,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4,1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5,2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9,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3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4,5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2428 기사/뉴스 [속보] "미7공군 박살내자"…대진연 학생들, 주한미군 오산기지 무단침입 14:10 61
3132427 이슈 생각보다 로컬라이징 진짜 잘한 것처럼 보이는 인턴 14:09 262
3132426 유머 기차안에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1 14:09 240
3132425 기사/뉴스 [속보]‘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형소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 14:08 146
3132424 이슈 작년에는 수확도 하지 않은 호박이 밭에서 익더니 올해는 나무에 달린 과일이 타고 있다고.. 9 14:06 828
3132423 정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국무회의 의결 18 14:05 318
3132422 기사/뉴스 인천대교서 투신 사고 잇따라…11일 동안 3건 발생 14:05 421
3132421 이슈 완벽한 예시로 타블로 이해시키는 투컷 6 14:03 828
3132420 이슈 LOVE 만들려고 큰 아이는 손들게 하고 7 14:03 634
3132419 이슈 그거 아십니까? 자동차 좋아 여자아기들은 인형대신 자동차를 업고 다닌답니다. 14:03 439
3132418 이슈 애니속 인성인플레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최악의 부모 1황은 안바뀜 5 14:01 761
3132417 유머 무표정 번지 3 13:57 383
3132416 이슈 계속 그렇게 혼자면 나중에 남자 만났을때 뚝딱인당ㅋ 22 13:56 2,117
3132415 유머 초등야구 어린이들이 삐뚤빼뚤 모자에 새긴 글들 8 13:53 1,474
3132414 이슈 아이린 또 한여름에 쑥찜팩 38 13:53 3,205
3132413 기사/뉴스 [속보] 부산 복싱장서 스파링하던 18세 남고생 사망…경찰, 상대 고의성 여부 등 조사 37 13:51 3,085
3132412 유머 미얀마의 기차여행 1 13:50 486
3132411 이슈 등산 후 돌탑에 50만원 줍는다 vs 안줍는다 172 13:48 6,654
3132410 유머 홍석천이랑 사진 찍은 박은빈.jpg 21 13:47 3,616
3132409 유머 한국 토종 지렁이의 특징 19 13:47 1,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