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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그랜드 오픈…K패션·뷰티 강화
리뉴얼 기념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

롯데백화점 노원점 외관.사진제공=롯데백화점롯데백화점이 1년 5개월 간 진행한 서월 노원점 리모델링을 마무리 짓고 서울 동북권 광역 상권 공략을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한 노원점의 전관 리뉴얼을 4일 마치고 새 단장 한다고 이날 밝혔다. 노원점은 그동안 전체 영업면적의 약 80%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상품기획(MD)뿐 아니라 고객 동선과 공간 디자인까지 전면 개편했다.
노원점은 ‘올 뉴(All New) 노원점’을 콘셉트로 상품군별 경쟁력을 순차적으로 강화해왔다. 지난해 11월 상권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관’을 시작으로 12월 프리미엄 ‘스포츠 메가숍’, 올해 2월 ‘뷰티 전문관’과 ‘주얼리 전문관’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날 지하 1층 ‘푸드홀’과 ‘디저트 피아자’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체 리뉴얼 작업을 끝마쳤다.
식품 부문을 대폭 강화했다. 주류 특화 공간 ‘엘비노(L.VINO)’를 비롯해 ‘밀도’, ‘드레스바이콤비니’ 등 인기 식음료(F&B) 브랜드와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새롭게 도입하며 동북 상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을 구축했다.
프리미엄 푸드홀도 새로 조성했다. 유명 맛집 12곳과 트렌디한 베이커리 13곳 등 총 25개 브랜드를 한곳에 모았다. 푸드홀에는 ‘땀땀’, ‘한식반상결’, ‘떡산’ 등 전국 유명 맛집과 스타 셰프 협업 브랜드가 들어선다. 이탈리아 광장을 모티프로 조성한 ‘디저트 피아자’에서는 ‘프랑스루브르바게트’, ‘정지영커피로스터즈’, ‘밀빛’ 등 다양한 베이커리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노원점이 서울 동북권 최대 상권을 기반으로 경기 북부까지 아우르는 광역 상권의 핵심 점포로 보고 있다. 최근 창동·상계 일대 대규모 개발과 신규 주거단지 조성, 서울 아레나 등 대형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노원 상권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리뉴얼 효과는 집객과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노원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신규 고객도 5만명 이상 늘었다. 특히 2030세대 고객 매출이 25% 이상 증가하면서 젊은 고객층 유입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K패션 전문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 뷰티 전문관에서는 향수 매출이 90% 이상 뛰었다. 노원 지역의 ‘장보기 상권’을 겨냥한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역시 리뉴얼 이후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한지연 롯데백화점 노원점장은 “이번 그랜드 오픈은 17개월간 이어온 노원점 리뉴얼 프로젝트의 완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원점은 17개월간의 리뉴얼을 마친 것을 기념해 9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8월 9일까지 식품 상품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 사은 행사를 연다. 노원점 식품 클럽 ‘노원미식회’ 가입 고객에게는 ‘레피세리’ 5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한다. 8월 7일부터 9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합산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자체 제작한 보냉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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