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 단일 레버리지 도입 이유 묻자…‘언론 보도’ 내민 황당 금융위
1,084 22
2026.08.04 11:20
1,084 22
금융위원회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도입을 결정한 주요 근거 중 하나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언론 보도’를 꼽은 답변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답변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도입의 정책 결정 과정을 묻는 최 의원의 질의에 “(언론에서도) 국내 경직적 ETF 규제를 논하는 기사가 다수 보도됐다”고 답했다.


금융위는 답변서에 “서학개미에게는 이미 친숙했던 상품이다. 미국·홍콩 등 해외시장을 통해 다양한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활발히 거래되는 반면, 국내에는 상품이 제한돼 규제 격차에 대한 문제 제기가 지속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25년 5월 삼성전자, 같은 해 10월 하이닉스 기반 단일종목 ETF의 홍콩 상장 직후 국내 경직적 ETF 규제를 논하는 기사가 다수 보도됐다”며 정책 도입 근거로 4개의 언론 보도를 제시했다.

금융위가 근거로 제시한 언론 보도는 매일경제, 한국경제, 머니투데이 등의 3개 기사와 서울경제의 기자 칼럼 등이다. 해당 보도들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기반 단일종목 ETF 상품이 홍콩에서 출시된 뒤 국내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에서 해당 ETF들을 순매수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그 이유를 국내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내용 위주다.

그러나 금융위가 제시한 언론 보도를 뜯어보면, 규제 완화 필요성 뿐만 아니라 고위험 상품 투자에 대한 경고도 포함돼 있었다. 한 기사는 “국내 레버리지 ETF 투자는 최대 2배율로 제한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스왑 계약을 활용하는 레버리지 ETF는 총보수가 일반 상품보다 높은 편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위는 “연구기관에서도 (국내외 ETF 시장 간) 제도 격차 축소 방안 모색 필요성이 제기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금융위가 근거로 제시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 보고서의 최종 결론에는 ‘단일종목 ETF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권고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투자자 보호 원칙을 준수하면서도 국내에서도 합리적인 범위 내에서 대체 상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542177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17 08.04 22,13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90,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62,6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67,1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42,5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5,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7,4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0,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17,9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9,2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9,8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3213 이슈 수도권에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지역.jpg 10:40 30
3133212 이슈 대한항공이 구마모토 지진에 생수 1만2천병 지원해줬지만 고마움은 커녕 욕하는 일본우익들 6 10:39 353
3133211 이슈 이틀만에 완성했다는 리한나 고향 축제 의상 (ㅎㅂ) 1 10:39 269
3133210 유머 먹이를 잡아먹는 수컷 맹수의 표정💚🐼 4 10:37 303
3133209 기사/뉴스 경찰, 무안군청 압수수색…군수 선거법 위반 의혹 10:37 86
3133208 기사/뉴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8%…석유값 상승세 둔화에 두 달 만에 2%대로 복귀 10:36 26
3133207 이슈 "억울한 피해자가되면 공론화로해결해라" 공론화하면 벌금이나 징역형 7 10:36 271
3133206 기사/뉴스 "다카이치, 일본은행에 국채 매입 요구"...독립성 논란 일으킬 듯 10:34 140
3133205 기사/뉴스 강호동, “매 순간이 큰 즐거움이자 행복”…‘대탈출’ 새 시즌 응원 메시지 41 10:33 1,102
3133204 유머 여자 괴롭히려다가 참교육당한 남자 9 10:32 1,214
3133203 이슈 윤남노 삼계탕+팝콘 4 10:32 368
3133202 기사/뉴스 극한폭염 덮친 7월 기온 역대 '3위'…영남은 폭염·가뭄 몸살 10:31 67
3133201 정보 "영웅시대, 편안히 모십니다"…카카오T 셔틀, '임영웅 콘서트' 셔틀 운행 (39개 노선) 7 10:31 552
3133200 기사/뉴스 [속보] 폭염 부추기는 제13호 태풍 '돌핀' 이동경로 유동적…북쪽으로 꺾일까 10 10:31 714
3133199 기사/뉴스 "에어컨 빵빵한데 심지어 공짜"…폭염 속 '어르신 핫플' 된 뜻밖의 장소 3 10:31 795
3133198 유머 태국판 스카이캐슬 각색.gay 7 10:30 634
3133197 기사/뉴스 배재고, '스타벅스 가야지' 선창 학생 2명에 중징계 12 10:29 848
3133196 이슈 오늘 아침 방사장에서 밥 먹는 아이바오🐼❤️ 15 10:27 1,024
3133195 이슈 콘서트 가니까 확실히 느낀 건데 실제로는 3초도 안되고 별 의미 없는 장면인데 팬들은 그걸 영원히 사랑하고 애정하는 것 같음 33 10:26 1,798
3133194 유머 산책조아 강아지도 놀란 살인적인 날씨 12 10:26 1,022